볼보트럭코리아, ‘미래모빌리티엑스포’서 볼보FH 일렉트릭 전시 

입력 2025년10월17일 09시2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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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전기트럭 전동화 비전 제시
 -친환경 상용차 실증 확대 지속 노력

 

 볼보트럭코리아가 오는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 2025)’에 참가해 대형 전기트럭 ‘볼보 FH 일렉트릭’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DIFA 2025는 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 주최하는 차세대 산업기술 전시회 중 하나다. 전동화·자율주행·친환경 물류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엑스포에서 ‘볼보 FH 일렉트릭’을 비롯한 상용차 전동화 솔루션을 전시한다. 미래 운송 혁신을 위한 볼보트럭의 글로벌 리더십을 선보일 예정이다.  볼보FH 일렉트릭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전기트럭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차다. 저소음·무배출의 친환경 전기 구동 시스템과 강력한 성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도심 운송과 장거리 물류에서 모두 탁월한 에너지 효율성과 우수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490㎾(약 666마력)의 출력으로 총중량 44톤을 안정적으로 적재할 수 있다. 최대 6개의 배터리 팩을 통해 1회 충전으로 최대 300㎞까지 주행도 가능하다. 특히, 차세대 통합 구동계 기술인 ‘e-액슬’이 탑재돼 연료 효율성과 주행거리가 크게 높아졌다. 

 

 한편, 최근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트럭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 청소차 시범운행에 투입되며 대형 전기트럭의 실질적 운용 가능성과 친환경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해당 차는 올해 8월 시범운행을 시작했으며 수도권 지역에서 1년간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며 성능과 효율을 검증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9월 열린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도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를 전시하며 전기트럭이 지자체 폐기물 수거 등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실질적인 탄소 감축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소개한 바 있다. 현장 시연을 통해 관계기관 및 관람객에게 무배출·무소음 작업 환경의 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형 상용차 전동화의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을 함께 제시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DIFA 2025 참가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볼보트럭의 첨단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운송 비전을 소개하고 친환경 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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