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만2,000여대 규모, 역대급 할인 혜택
 -"개소세 인하 함께 누리는 구매 최적기"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이해 11월 한 달 간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승용, RV 등 12개 차종, 총 1만 2,000여대를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주요 차종 별로 쏘나타와 투싼 최대 100만원, 그랜저와 싼타페 최대 200만원, 아이오닉 9 최대 500만원의 할인이 주어진다. 제네시스는 G80과 GV70 최대 300만원, GV80 최대 500만원 할인 등이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차 계약은 각 차종 별 한정 수량에 대한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마스터를 통해 차 견적을 확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LG전자 최신 77인치 올레드 AI TV(1명), LG전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4명), 고든밀러 고급 세차 키트(1,0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말로 예정된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조치가 추가 연장 없이 종료될 가능성과 관련해 신차 구매자에게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3.5% 세율(기존 5%)을 적용 받기 위한 최적의 시기가 이달(11월)로 예상된다고 안내했다. 이달 신차 구매 계약을 맺은 소비자들은 최대 143만원의 세제 혜택과 더불어 ‘코리아 세일 페스타’ 대상 차종을 구매할 경우 최대의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대 쇼핑 축제를 맞이해 할인 혜택을 준비한 만큼 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기 전에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