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전기차 시승 멤버십 누적 2,500명 돌파

입력 2025년11월11일 11시4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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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대표 순수전기차 시승 제공
 -체험 소비자, 높은 호응 얻어

 

 BMW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전기차 시승 멤버십 프로그램 ‘BMW BEV MEMBERSHIP(이하 BMW BEV 멤버십)’이 운영 6개월 만에 누적 참여 2,500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멤버십은 총 230대의 전기차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소비자가 BMW 전기차를 통해 브랜드 핵심 가치인 ‘운전의 즐거움’을 온전히 경험하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주행 환경에 가장 적합한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부터 BMW 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i5, i4, iX1, iX2 등 4종의 대표 전기차로 구성해 세단부터 SUV까지 폭넓은 시승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 개시 이후 10월까지 BMW BEV 멤버십을 이용한 수는 총 2,518명에 달했으며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4.58점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총 2,084명의 응답자 중 84%가 BMW 전기차 시승 후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이는 단순한 시승 체험을 넘어 전기차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용자의 기존 보유 차 유형을 분석한 결과 내연기관 차 보유자는 전체의 약 79%를 차지해 전기차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소비층의 참여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가솔린 차가 1,436건으로 가장 많았고 디젤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 보유자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 이용 현황은 서울 강남이 전체의 19.7%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남부(15.8%), 부산(11.6%) 및 경기북부(11.6%) 순으로 나타났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가 BMW 전기차를 경험하고 프리미엄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체험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BMW 밴티지(Vantage)’ 모바일 앱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시승 일정은 총 6박7일이며 시승 기간 동안 발생하는 차 충전 비용, 하이패스 비용 및 보험료는 BMW코리아가 전액 부담한다(단, 사고 시 자기부담금은 개인부담). 시승 차는 전국 BMW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BMW 차징 허브 라운지 등 총 20개 지점을 통해 제공되고 예약 시 원하는 지점을 선택해 시승 차를 수령 및 반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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