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웰니스 시트, 투어링 및 컴포트 스펙 등
-시스템출력 680마력, 시스템토크 94.8㎏∙m 발휘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컨티넨탈 GT 아주르의 국내 소비자 인도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컨티넨탈 GT 아주르는 벤틀리의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포트폴리오 중 일상 주행에서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안락함과 우아함, 벤틀리 고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이상적으로 결합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컨티넨탈 GT 코어로도 알려진 컨티넨탈 GT의 인도도 시작한다.
특히, 컨티넨탈 GT 아주르는 벤틀리 그랜드 투어러 라인업 중 한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제품이다. 회사 역시 한국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받고 있는 플라잉스퍼 아주르 및 컨티넨탈 GTC 아주르 또한 2026년 상반기 중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컨티넨탈 GT 아주르의 전면부에는 벤틀리의 상징적인 블랙 매트릭스 그릴 위에 11개의 크롬 버티컬 베인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범퍼 하단의 공기흡입구에도 밝은 크롬 컬러의 그릴을 장착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아주르 전용 22인치 휠과 프론트 펜더에 부착된 아주르 배지는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실내에는 일루미네이티드 아주르 레터링 트레드플레이트와 더불어 아주르 고유의 3D 하모니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이 들어간다. 기본 제공하는 오픈 포어 크라운 컷 월넛 베니어를 비롯한 다채로운 베니어를 선택할 수 있다.
컨티넨탈 GT 아주르에는 '벤틀리 웰니스 시트' 기본이다. 통풍 및 히팅 기능을 비롯해 마사지 기능과 주행 중 피로를 최소화하는 자세 조정 기능이 특징이다. 이 외에 투어링 스펙, 컴포트 스펙 등 주행 편의성을 높이는 첨단 기능들과 극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무드 라이팅 스펙 등을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 벤틀리의 시그니처 매트릭스 그릴과 크루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스트레이트 플루티드 디자인 시트가 적용되고 밝은 크롬 또는 다크 크롬 컬러의 변속 레버, 에어벤트, 오르간 스톱 및 도어 핸들을 선택할 수 있다.
동력계는 4.0 V8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구성된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기본이다. 시스템 최고출력 680마력, 시스템 최대토크는 94.8㎏∙m에 달한다. 이는 선대 스피드 버전에 탑재했던 W12 엔진보다도 강력한 성능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에 3.7초면 끝난다. 또 25.9㎾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인증 기준 66㎞를 순수 전기 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벤틀리 액티브 섀시 테크놀러지는 전자제어식 안티 롤 컨트롤 시스템인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전자제어식 올 휠 스티어링 및 eLSD 등으로 구성했다. 컴포트·벤틀리·스포츠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기능을 지원한다.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컨티넨탈 GT 아주르 3억 9,380만 원, 컨티넨탈 GT 3억 3,660만 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