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혁신성과 및 AI·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입력 2025년11월13일 21시1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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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기술 활용해 참신한 결과 도출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지난 12일 원주 본부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2025년도 혁신성과 및 AI·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혁신성, AI·데이터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부문별 서면심사로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국민심사와 현장발표 심사로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혁신성과 부문에서는 '폭증한 단속 장비, 스마트 지도로 문제없어!' 과제가 구글맵을 활용한 스마트폰 기반 교통단속 장비 지도를 구축한 성과로 대상을 수상했다.

 

 AI·데이터 부문에서는 '천천히 걸어도 괜찮아요, 어르신 안심 보행 신호 체계 구축' 과제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령자 보행위험 지점을 분석해 보행 지체를 줄이고 사고 예방을 추진한 내용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교통안전시설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과 '음주운전 제로화, 데이터 융합으로 도전하다!' 등 2개 과제가 최우수상에, 'RTK-GPS와 IMU 센서를 활용한 차량 주행정보 기록장치 개발'과 '위험에서 안전으로: 빅데이터 기반 고령 보행자 교통환경 혁신 프로젝트' 등 2개 과제가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또 '자율주행 AI 전용 운전면허 문제은행의 시작'과 '영상 속 1초를 잡아내는 AI 속도 분석' 2개 과제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탄소중립 실현, 전국 최초 대중교통 중심의 신호체계 구축' 과제가 열린공감상, '자차 기반 고령운전자 드라이브스루 운전능력평가 사업화 모델'과 '데이터 기반 교통정책 지원을 위한 교차로 특화 AI 보행자 검지 모델 개발' 2개 과제가 미래선도상을 수상했다.

 

 김희중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공단의 교통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고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학습의 기회로 삼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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