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르 카스텔레 지역에 위치한 폴 리카르 서킷에서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G90 윙 백 콘셉트를 공개했다. 새 콘셉트카는 플래그십 세단 G90을 기반으로 뒤쪽을 늘린 왜건 형태가 특징이다. 여기에 대형 공기흡입구와 날렵한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적용으로 멋과 기능을 모두 살렸다. 여기에 살이 얇은 스포츠 휠과 고성능 타이어, 브레이크 및 캘리퍼 조합은 차의 성격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이 외에도 다운 포스에 도움을 주는 리어 스포일러와 트렁크 끝 단에 자리잡은 립 스포일러 조화도 인상적이다. 또 날카롭고 깊은 디퓨저와 새로운 모습의 쿼드 배기 시스템을 통해 고성능 왜건의 장점을 드러냈다.
프랑스(마르세유) =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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