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콘셉트로 다양한 음악 선사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고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한 '2025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24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올해 정기연주회에서는 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세종문화회관이 올해 새롭게 창단한 시민 오케스트라 ‘누구나 동행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며 ‘세계여행’을 콘셉트로 유럽·남미·아시아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총 130여 명의 학생 및 연주자가 참여했으며 정병휘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와 피아니스트 박휘암의 협연, 송지은 아나운서의 안정적인 진행이 더해져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는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무대”라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5년간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문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 교육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약 10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