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 708㎞ 주행 능력 갖춰
 -2026년 90대 공급 목표

 우진산전이 지난 20일 아폴로900 수소버스 출고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출고식에는 우진산전 김정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김천시청 관계자, 버스회사 관계자, 수소내압용기 제조업체 등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식, 테이프 절단식, 버스 시승 등을 가졌다.

 금일 출고된 우진산전 아폴로900 수소버스는 28.8kg의 수소탱크용량, 74.8㎾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주행가능거리 708㎞, 수용인원 41명의 9미터급 저상버스다.

 우진산전은 금일 첫 출고를 바탕으로 2026년 90대, 이후 점진적으로 연간 150~200대까지 판매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저상 중형 수소버스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