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점검 필요 항목 살펴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만 서비스데이'를 전국 6개 물류 거점애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만 서비스데이는 만트럭 공식 서비스센터 테크니션과 용인 본사 기술지원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진단과 정비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하절기 행사에 이어 동절기 대비 차원에서 다시 마련됐으며 인천항·평택·광양·부산 신항·칠곡·동해 등에서 실시해 당초 예상보다 50% 이상 많은 방문자를 기록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온 급변과 노면 결빙 등 겨울철 운행 환경에 대비해 차량 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안전 운행을 지원하는 데 집중했다. 차주는 테크니션과 본사 기술팀이 진단 장비로 실시하는 정밀 점검 과정을 함께 확인할 수 있었고 실제 정비가 필요한 경우 인근 서비스센터와 즉시 예약 연계가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됐다.
부대 행사로는 디지털 플랫폼 ‘마이 만 코리아’ 안내 부스가 운영됐다. 현장에서 앱 설치를 돕는 직원과 함께 정비 이력 조회, 차량 상태 모니터링, 정비 예약 등 주요 기능을 익혔다.신형 TGX 540마력 트랙터와 TGS 540마력 덤프트럭을 전시한 제품 홍보 부스도 주목 받았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트럭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수익을 창출하는 도구로 ‘가동시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자동차안전연구원과 건설기계 특별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