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코리아, 2026년 상반기까지 3개 전시장 세운다

입력 2025년11월28일 08시55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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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 시작으로 수도권 서부, 부산 등

 

 캐딜락코리아가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해 12월 서울 송파 전시장 신규 오픈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수도권 서부·부산에 전시장을 추가 오픈하며 전국 세일즈 네트워크 확장에 본격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장 확대를 통해 수도권 및 주요 광역권 내 접근성을 높이고 전국 소비자들의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월 공식 개장한 수원전시장에 이어 12월 중 문을 열 예정인 서울 송파 전시장은 강남권 핵심 상권에 위치해 송파·강남·서초 등 서울 남부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 럭셔리 SUV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하면 소통을 확대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2026년 상반기에는 수도권 서부와 부산에 각각 새로운 전시장을 개장해 인근 지역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기반을 강화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캐딜락코리아는 이번 전시장 확대가 단순한 물리적 확장을 넘어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기획했다.

 

 각 전시장에는 최근 공개한 국내 최초 풀사이즈 전동화 SUV ‘에스컬레이드 IQ’와 플래그십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비롯해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리릭’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한다. 상담실과 라운지를 갖춘 프리미엄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캐딜락이 전개할 전동화 및 럭셔리 SUV 중심 전략의 핵심 라인업이다. 확대하는 세일즈 네트워크와 결합해 소비자 경험과 판매 모멘텀을 동시에 이끌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구스타보 콜로시 GM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전국 주요 지역 소비자들이 캐딜락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라며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기 위해 신차 출시를 포함한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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