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겨울나기 지원 위해 펼쳐
-연탄 1만1,000여 장 기부
롯데렌탈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28일 난방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연탄 1만1,111장을 사회복지법인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이 중 3,000장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거주민들에게 최진환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봉사단 70여명이 현장에서 직접 배달했다. 봉사단은 2시간 동안 차 접근이 어려운 골목길과 가파른 경사로를 따라 연탄을 날랐다. 약 3.65㎏의 연탄 1장이 제공하는 열량은 약 10시간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게는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다.
롯데렌탈은 지역사회 상생과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만 장의 연탄을 연탄은행에 기부했으며 서울 정릉동 일대 20가구에 총 4,000장을 배달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