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설계·디지털 원스톱 서비스 구축 협력

 차봇모빌리티가 인슈어테크 기반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iFA와 MOU를 체결하고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보험 사업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파트너인 iFA는 47만7,000여명의 소비자를 보유한 국내 대표 GA다. 설립 초기부터 공격적인 IT 투자로 AI 기반 변액펀드 관리 프로그램 ‘VFA’ 특허, 유전자·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보험 설계 특허 등 기술 중심의 혁신을 지속해 왔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데이터 기반 보험 맞춤형 상품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 디지털 기반 원스톱 서비스, 다이렉트 보험 상품 판매, 신규 상품 출시, 플랫폼 내 보험 경쟁력 고도화 등 전략적 공동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강성근 차봇 모빌리티 대표는 “차봇이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축적해온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에 iFA의 금융 전문성과 기술력이 더해지면 기존 보험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경험 혁신과 산업 구조 변화가 가능해질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iFA와의 협력을 가속화해 모빌리티 라이프 전반을 책임지는 토탈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