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벤츠 전용 블랙박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입력 2025년12월19일 09시24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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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과 기술 혁신 인정받아 
 –하반기부터 국내 판매 벤츠 신차에 장착

 

 팅크웨어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전용 블랙박스 ‘스트라뷰 프로(STARVIEW PRO)’가 세계적인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트라뷰 프로는 벤츠 차에 최적화해 개발한 전용 프리미엄 블랙박스다. 2025년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출고하는 벤츠 신차에 순차적으로 장착돼 판매 중이다. 회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디자인 혁신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이며 협업 성과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전방 4K UHD, 후방 2K QHD의 초고해상도 영상을 지원한다. 전·후방 모두 소니의 최신 이미지 센서 STARVIS 2를 적용해 주·야간 구분 없이 뛰어난 화질을 구현한다. 또 팅크웨어의 독자적 영상 튜닝 기술 IDS을 통해 보다 사실적인 30FPS 클리어 HDR 영상을 지원하며 명암비가 큰 환경에서도 왜곡 없는 자연스러운 영상을 기록한다.

 

 이와 함께 전방 146도·후방 150도의 광각 렌즈와 30Mbps 이상의 비트레이트를 통해 주행 중에도 세밀하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3.5인치 IPS LCD와 정전기식 터치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과 직관적인 UI를 구현했다.

 

 주차 녹화 기능 역시 한층 진화했다. 차 주변 움직임을 최대 12시간까지 감지하는 ‘모션 감지 녹화’와 최대 372시간 동안 충격 이벤트를 탐지하고 기록하는 ‘충격 감지 녹화’ 기능을 탑재해 주차 중에도 차량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이번 계기로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맞춤형 영상 솔루션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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