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 올해 신차 2종 이상 투입

입력 2026년01월23일 09시5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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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
 -"푸조 5008, 지프 그랜드체로키 부분변경 연내 출시"
 -지프 85주년 기념 한정판도 지속 선보일 계획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올해 2종 이상의 신차를 투입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22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본사 오피스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올해는 푸조와 지프 브랜드에서 주요 신차들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푸조 5008과 지프 그랜드체로키 부분변경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조의 경우 신형 5008 스마트하이브리드를 통해 본격적인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방 대표는 “5008은 푸조가 한국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제대로 시작할 수 있느냐를 보여주는 차”라며 “중대형 SUV라는 가장 큰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가격대에 포지셔닝했다”고 덧붙였다.

 

 5008은 10년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3세대로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전 과정을 프랑스에서 완성한 ‘리얼 프렌치 SUV’를 표방한다. 2·3열을 갖춘 7인승 구성과 3열 이지 액세스, 평평하게 확장되는 트렁크 구조 등 가족 중심 이동에 최적화된 공간 설계가 특징이다. 48V 기반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어 복합 연료 효율 13.3㎞/ℓ를 달성하기도 했다.

 

 지프 브랜드에서는 하반기 그랜드체로키 부분변경이 투입된다. 방 대표는 “그랜드체로키는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세그먼트에 속한 모델”이라며 “기존 브랜드들이 다소 순화된 SUV 이미지를 갖고 있다면 그랜드체로키는 지프 특유의 강인함과 오프로드 감성을 앞세워 차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가격 세팅 역시 중요한 변수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랜드체로키 부분변경은 상품성을 한층 끌어올린 차다. 7슬롯 그릴과 새롭게 다듬은 램프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정제된 이미지를 완성했고 지프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과 일상 주행에서의 안락함을 동시에 추구한다. 파워트레인에는 터뷸런트 제트 점화 기술이 적용된 2.0ℓ 허리케인 4 터보 엔진을 탑재해 출력과 토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연비 개선과 배출가스 저감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지프는 브랜드 출범 85주년을 맞아 한정판 전략도 이어간다. 방 대표는 “지프는 올해도 볼륨보다는 브랜드 상징성과 헤리티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글로벌에서 진행 중인 85주년 기념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내 시장에도 일부 한정판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는 로컬 한정판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 대표는 올해 스텔란티스코리아의 방향성으로 ‘소비자 만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 집중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소비자 만족을 중심으로 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신차 투입과 함께 네트워크, 애프터세일즈, 상품 구성까지 전반적인 경험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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