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셀토스, 소비자 요청 적극 반영해 개발했다"

입력 2026년01월26일 08시3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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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하이브리드 추가·2열 거주성 확대 요구 반영해"

 

 기아가 신형 셀토스를 앞세워 소형 SU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소비자들이 꾸준히 요구해온 하이브리드 추가와 2열 거주성 확대 등 제품 전반의 개선 사항을 거쳐 경쟁력도 끌어 올렸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신형 셀토스는 지난 6년간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온 베스트셀링카"라며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시 한번 혁신에 나선다"라고 말했다. 

 

 기아에 따르면 신형 셀토스는 플랫폼 개선을 통해 안정성과 승차감을 강화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거주성과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복합 연료 효율 19.5㎞/ℓ를 달성했다. 정 부사장은 “소형 SUV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첨단 안전·편의 기능을 대거 적용해 차급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구현했다”고도 덧붙였다.

 

 판매 전략도 공격적이다. 기아는 셀토스의 연간 판매 목표를 5만5,000대로 설정했다. 물량의 많은 부분이 하이브리드일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맞춘 전략을 실행하겠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출시와 함께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한다. 기아는 27일부터 셀토스의 브랜드 콘셉트 ‘All ways fit(올 웨이즈 핏)’을 청바지에 빗대어 표현한 광고 캠페인 ‘LIKE JEANS(라이크 진스)’를 전개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어떤 라이프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차라는 메시지를 트렌디하게 전달하겠다는 의도다. 

 

 체험형 마케팅도 병행한다. 기아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셀토스 팝업 전시를 열어 소비자들이 차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31일과 2월 1일에는 계약자를 대상으로 ‘셀토스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를 기아 360,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인천·광주·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등 전국 14개 거점에서 진행한다.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혜택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기아는 연 3.6% 금리에 차 가격의 최대 70%를 36개월 유예할 수 있는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를 운영한다. 이를 활용하면 트렌디 트림 기준 월 납입금이 약 6만원 수준(선수금 29% 기준)으로 낮아진다. 이와 함께 신입사원·신혼부부가 올해 1분기 내 출고할 경우 주유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정 부사장은 "강인한 디자인, 차급을 넘어서는 공간과 편의기능, 그리고 탁월한 효율성을 갖춘 디 올 뉴 셀토스가 소형 SUV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토스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2,477~3,217만원이며 1.6 하이브리드는 2.898~3.584만원으로 이달 말 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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