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AI 단계별 추진전략 이행 방침
한국도로교통공단이 향후 5년간 조직 전반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AI 중장기 추진 로드맵’을 23일 수립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AI로 여는 국민의 교통안전 편의성 증대 및 초효율 행정구현’ 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대내·외 환경과 AI 기술 동향을 분석해 추진 전략을 세웠다. 단계별 추진전략 이행으로 업무 효율을 높여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026년은 ‘기반조성’ 단계로 대국민 대상 AI 면허상담 챗봇과 내부 직원용 AI 비서를 개발한다. 이와 함께 외부망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도입하는 등 전략적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과제를 우선 추진한다.
2027년부터 2028년까지는 ‘전사확산’, AI 면허상담 챗봇을 교육‧교통안전 분야로 확대한다. 행정과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 서비스를 적용해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2029년부터 2030년까지는 ‘지능화’ 단계로 AI 에이전트 기반의 자율형 업무 환경을 정착시키고 고도화한다. 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예측·선제 대응형 분석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AI 중장기 추진 로드맵은 공단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 계획”이라며 “국가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국민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행정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청사진이다”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