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EV4·EV5 GT 출시..운전 즐거움 높여
-EV3·EV4 연식 변경..상품성 높이고 가격 동결
기아가 EV3, EV4, EV5에 고성능 GT 라인업을 추가하고 EV3와 EV4의 연식변경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EV3 GT, EV4 GT, EV5 GT는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하고 GT 전용 디자인과 펀 드라이빙 특화 품목을 적용해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갖춘 게 특징이다. EV3와 EV4 GT의 최고 출력은 292마력이며 EV5 GT는 306마력을 낸다.
외장도 특별하다 GT 전용 20인치 휠 및 퍼포먼스 썸머 타이어를 적용하고 네온 색상 브레이크 캘리퍼, 전용 프론트/리어 범퍼, 전용 엠블럼을 장착해 GT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스웨이드 소재에 네온 색상 포인트를 더한 GT 전용 스포츠 시트, 전용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전용 클러스터 GUI,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전용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을 적용해 역동적인 감성을 연출했다.
기아는 고성능 GT 라인업에 프리뷰 전자 제어 서스펜션, 가상 변속 시스템,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제어를 적용하고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을 최적화해 보다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EV5 GT에는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등 고급 편의 품목을 더했다.
연식 변경 제품인 2026 EV3·EV4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안전 및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판매 가격은 동결한 게 특징이다. 전 트림에 페달 오조작 안전보조와 가속 제한 보조(GT 미적용)를 기본 제공하고 신규 디스플레이 GUI와 다양한 디스플레이 테마를 통해 운전자 경험을 높였다. 택시 구매자의 편의를 고려해 2026 EV3·EV4 2WD에 빈차등, 갓등, 미터기 등 애프터마켓 용품 장착용 와이어링 등도 옵션으로 운영한다.
EV3는 전 트림에 100W C타입 단자를 기본 적용하고 어스 트림 이상에 스마트폰 듀얼 무선 충전, 간편 조작으로 1열 시트와 조명 밝기를 전환하는 ‘인테리어 모드’를 기본 탑재했으며 주차 중 최대 4일까지 녹화 가능한 빌트인 캠 2 플러스를 신규 선택지로 운영한다.
EV4는 전 트림에 스마트폰 듀얼 무선 충전을 새롭게 적용하고 100W C타입 USB 단자의 상품성을 개선했으며 어스 트림에는 그레이 니트 헤드라이닝을 더하고 다이내믹 웰컴 및 에스코트 라이트 패턴을 1종에서 3종으로 확대해 프리미엄 감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2026년형 EV3는 3,995~4,895만원, EV4는 4,042~5,031만원이며 EV3 GT는 5,375만원, EV4 GT는 5,517만원, EV5 GT는 5,660만원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