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고생한 내 車 점검 포인트는?

입력 2026년02월18일 09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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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도 점검은 필수

 -세차를 통해 오염물질 걷어내는 것도 방법

 

 올해 설날 명절은 최장 9일에 가까운 연휴가 있었다. 그만큼 귀성과 귀경 또는 여행 등 장거리 이동도 많았으며 이럴수록 고생하며 발이 되어준 내 차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긴 연휴의 끝을 향해 달리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장거리 주행을 함께한 내 차에게 주는 관리법을 소개한다.

 


<사진: 내용과 무관>
 

 먼저, 장거리 그리고 잦은 교통정체에 따른 평소보다 자주 사용했던 브레이크의 점검은 1순위 항목이다. 발에 힘을 빼고 브레이크 페달에 올려놓았을 때 푹 꺼지는 느낌이 들거나 주행 시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진동이나 소음이 느껴져도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주행 패턴을 기준으로 앞 브레이크 패드는 약 4만km, 뒤 브레이크 패드는 약 7만km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패드의 마모율이 높지 않더라도 기간이 오래되면 마찰력이 줄어 제동 성능이 감소되므로 4~5년 내에 교체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도 체크도 필요하다. 적정 공기압은 운전석 문 안쪽에 부착된 ‘타이어 표준 공기압’ 스티커를 참고하고 마모도는 카드 한 장으로 간단한 셀프 점검이 가능하다. 4mm 높이인 신용카드의 마그네틱 아랫부분을 타이어 홈에 끼웠을 때 마그네틱 아래 공간이 2mm 이상 남는다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 다른 확인법은 타이어 옆면에 △표시가 있다. 이 △표시를 따라가 보면 패턴 안쪽 홈에 살짝 턱이 있는데 이 턱이 마모 한계선인 1.6㎜ 두께를 표현한 것이다. 턱이 안쪽에 잘 보인다 하면 아직 타이어 상태가 남은것이고 이 턱과 나머지 타이어 면적이 평평해졌다 또는 보이지 않는다 하면 많이 닳았기 때문에 바꿔줘야 한다. 적정 공기압은 운전석 문 안쪽에 부착된 ‘타이어 표준 공기압’ 스티커를 참고하면 된다. 근처 카센터에 가서 적은 비용으로 적정 공기압을 채워주는 것도 좋다.

 

 이와 함께 설 연휴는 겨울철 주행이 이어진만큼 노면 상황이 말이 아니었다. 염화칼슘과 이로 인해 부식된 아스팔트 노면 등 차의 무리가 갈 수 있는 도로위 지뢰들로 가득했다. 그만큼 세차를 통해 염화칼슘이나 흙먼지를 빨리 씻어내는게 좋다. 별도의 코팅이나 광택제를 입혀 보호하는 것도 추천한다.

 

 이 외에도 와이퍼 역시 소리가 나거나 잘 닦이지 않는다면 교체가 필요하다. 또 약 1달정도 남은 겨울철, 막판 꽃샘추위 등을 대비해 배터리도 점검하는 것이 좋다. 시동 혹은 히터가 잘 켜지지 않거나, 실내등 및 전조등의 밝기가 약해졌다면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보닛을 열어서 배터리 표시창이 녹색이 아닌 희색이거나 검정색이라면 교환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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