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타이틀 스폰서십, 2030년까지
-세계 정상급 선수 72명 출전
제네시스 브랜드가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1926년 창설된 LA 오픈이 전신으로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세계적인 골프 선수 잭 니클라우스의 프로 데뷔, 타이거 우즈의 첫 PGA 출전 등 골프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장식해온 유서 깊은 PGA 투어 대회다. 제네시스는 2017년 타이틀 스폰서 참여 이후 2020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격상되는 대회 과정을 함께 했다.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창설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로 개장 100주년을 맞은 리비에라컨트리 클럽에서 현지시간 19일 개막해 22일(현지시각) 까지 열린다.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루드비그 오베리를 비롯해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맥길로이, 3위 저스틴 로즈 등 세계 랭킹 상위 20위 선수 중 18명을 포함해 총 72명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 김주형 등 2명이 도전한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에서 GV60 마그마, GV70 EV, GV80 쿠페,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등 총 18대의 차를 지원한다. 제공 차는 제네시스 라운지, 제네시스 스카이박스 등 주요 거점에 전시해 갤러리 및 TV 중계 시청자들에게 제네시스를 알리고 우승자에게는 상금 350만 달러와 함께 GV80 쿠페 블랙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지역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과 함께 진행했던 캘리포니아 라이즈 캠페인을 올해도 전개한다. 특히 토너먼트 기간 10번, 14번, 16번, 17번, 18번 홀에서 버디 및 이글을 기록할 경우 1,000 달러, 홀인원 때는 25,000 달러를 적립하는 버디 포 굿 이벤트가 펼쳐진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선수, 타이거 우즈 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2030년까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후원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100년이란 전통을 이어온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골프가 지켜온 품격과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대회이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진정성, 존중, 탁월함의 가치를 함께 보여주는 무대”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이 역사적인 이정표를 계기로 파트너들과 함께 대회의 유산을 계승해 나가고, 골프를 넘어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