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일본서 수소 기술 공개..넥쏘 앞세워 시장 공략

입력 2026년03월17일 12시56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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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2H 탑재한 일본형 넥쏘 선보여
 -충전·저장·산업 활용까지 밸류체인 제시

 

 현대차그룹이 일본에서 수소 기술과 사업 전략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1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 2026(H2 & FC Expo)’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현대차그룹은 수소 브랜드 ‘HTWO’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수소 모빌리티, 충전 및 저장, 산업 활용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의 기술을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수소전기차 넥쏘를 공개했다. 일본 시장 특화 구성을 갖춘 제품으로 정전 등 재난 상황을 고려해 차량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H 기능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현대차는 상반기 중 일본에 신형 넥쏘를 출시할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능을 직접 체험하게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소전기트럭과 수소전기트램 모형도 전시해 승용차를 넘어선 수소 모빌리티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비전 AI를 기반으로 한 수소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H), 모듈형 구조의 패키지형 수소 충전소 등 충전 인프라 확대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도 선보인다. 

 

 산업 분야에서는 수소 버너를 활용한 탈탄소 전략을 소개한다. 현대차그룹은 울산공장을 시작으로 약 5,000개의 LNG 버너를 수소 버너로 전환하고 이를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밸류체인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넥쏘 출시를 통해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수소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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