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

입력 2026년03월18일 09시0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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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
 -"강렬한 존재감만으로 어떤 차인지 느낄 수 있어"
 -"모터스포츠 기반 퍼포먼스와 럭셔리 이미지, 벤틀리의 강점"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벤테이가를 앞세워 브랜드의 퍼포먼스 이미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은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연 '벤틀리 팝업 앤 모어' 행사장에서 벤테이가 스피드를 공개하며 "벤테이가는 2015년 첫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진화해온 차"라며 "벤테이가 스피드는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공개한 벤테이가 스피드는 4.0ℓ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50마력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6초 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벤테이가 최초로 런치 컨트롤이 적용됐고 한층 강화된 스포츠 모드가 더해지면서 고성능 SUV의 잠재력을 극대화했다. 벤틀리는 이를 통해 단순한 럭셔리카를 넘어 ‘운전하는 즐거움’을 강조하는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슐릭 총괄은 “강렬한 존재감만으로도 벤테이가 스피드가 어떤 차인지 단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벤틀리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모터스포츠 기반 퍼포먼스와 럭셔리 이미지를 동시에 갖춘 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도 벤테이가 스피드는 럭셔리 SUV에서는 보기 드문 고성능 기술들을 대거 탑재했다. 다이내믹 ESC 모드에서는 드리프트나 파워 슬라이드 주행도 가능하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기존 대비 15% 강한 댐핑 세팅이 적용되며 브레이크 기반 토크 벡터링과 전자식 올 휠 스티어링 등을 적용해 코너링 성능도 극대화 했다.

 

 벤틀리는 제품뿐 아니라 소비자 접점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하는 팝업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슐릭 총괄은 “앞서 선보인 벤틀리 타워와 벤틀리 큐브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오늘은 그 중에서도 스피드와 퍼포먼스라는 한 축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벤틀리는 이번 판교 팝업을 통해 벤테이가 스피드를 포함한 주요 라인업을 전시하고 커미셔닝 체험과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남부 지역 잠재 구매층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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