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레, 글로벌 생산·품질 체계 공개.. 경쟁력 강조

입력 2026년03월20일 16시5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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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만4,000종 포트폴리오 기반 품질 관리
 -국내 판매량 50% 이상 증가

 

 독일 자동차 부품 브랜드 마일레(MEYLE)가 제품 개발부터 생산, 품질 관리에 이르는 글로벌 제조 역량을 공개하고 프리미엄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마일레는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불프 게르트너 아우토파츠의 대표 브랜드로 BMW,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볼보, 테슬라 등 주요 수입차 애프터마켓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마일레의 부품이 공급되고 있는 국가만 세계 120여개국에 이른다. 

 

 회사에 따르면 프리미엄 제품 라인인 PD와 HD는 양산 이전 단계에서 연구, 기술 사양 정의, 샘플 제작, 시험과 검증 등 다단계 개발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제품 구조와 성능을 사전에 검증하고 일관된 품질 기준을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기준은 전체 제품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마일레의 제품군은 조향장치와 서스펜션 등 하체 부품부터 전기차·하이브리드용 부품, 필터, 오일류 등 소모품까지 총 2만4,000종에 달한다. 이 가운데 HD 라인은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군으로 순정 부품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상위 품질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산은 자체 시설과 튀르키예를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 공장에서 이뤄지며 전 공정에 동일한 기술 사양과 품질 기준이 적용된다. 생산 시설은 자동차 산업 품질 기준인 IATF 16949 기반으로 운영되며 자동화 공정과 정밀 가공 기술을 통해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 시장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마일레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수입차 보급 확대와 보증기간 종료 이후 유지관리 수요 증가, 프리미엄 애프터마켓 부품에 대한 관심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에서는 마일레 오토 서비스를 통해 전국 61개 서비스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마일레 관계자는 “글로벌 애프터마켓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생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한국은 프리미엄 부품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으로 공급과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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