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3월 71만4,618대 판매..전년 比 1.43%↑

입력 2026년04월01일 19시13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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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리스크에도 수요 강세 나타내

 

 2026년 3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국내외 시장에서 총 71만4,618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3만441대를 기록했으며 해외 판매는 총 58만4,387대로 1.7% 증가세를 나타냈다. 중동의 정세 불안으로 유가가 요동치는 모습이지만 전기차 보조금 지급과 하이브리드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전통적인 신차 성수기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국내 6만1,850대, 해외 29만6,90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35만8,759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가운데 해외 판매는 2.4% 줄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그랜저 7,574대, 쏘나타 5,786대, 아반떼 5,479대 등 세단을 총 9,701대를 판매했으며 RV는 팰리세이드 2,134대, 싼타페 3,621대, 투싼 3,915대, 코나 4,104대, 캐스퍼 1,804대 등 총 2만 1,320대 판매했다. 포터는 5,955대, 스타리아는 2,797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1,488대 판매했으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4,001대, GV80 2,538대, GV70 2,981대 등 총 1만 446대가 팔렸다.

 

 3월 해외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년 동월보다 2.4% 감소한 29만 6,90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신차를 지속 선보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기아
 국내 5만6,404대 해외 22만8,978대, 특수 47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8만5,854대를 판매했다. 국내의 경우 12.8% 증가세를 나타낸 가운데 해외는 0.4% 증가한 기록을 나타냈다. 

 

 내수에서는 쏘렌토가 1만870대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승용은 레이 4,238대, K5 3,067대, K8 2,252대 등 총 12,905대가 판매됐으며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5,540대, 카니발 5,407대, 셀토스 4,983대 등 총 3만 7,396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PV5 3,093대, 봉고Ⅲ 2,873대 등 총 6,103대를 나타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3,345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차종이 됐고 셀토스가 2만 6,778대, K4가 1만 9,489대로 뒤를 이었다. 이와 별개로 유럽에서 5만8,750대를 팔며 유럽 진출 이래 월 판매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진기록도 썼다. 

 


 

 ▲KG모빌리티
 국내 4,582대, 수출 5,42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만4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같은 기간 42.8% 증가했으며 수출은 13.6% 감소세를 나타냈다. 

 

 내수 시장에서는 무쏘가 지난 달 1,393대에 이어 1,854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 1월 출시된 무쏘는 3월 초까지 누적 계약 대수 5,000대를 넘어서며 국내 픽업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수출은 지난 달에 이어 튀르키예 지역으로의 토레스 EVX 판매 물량이 늘고 있다. 수출 실적은 전월 대비 19.5%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이었다. KGM은 이러한 판매 상승세를 잇기 위해 국내·외 시장 대응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코리아
 내수 6,630대, 수출 2,366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0% 증가한 총 8,996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예년 대비 8.4% 증가했으며 수출은 10.6% 뛰었다.

 

 지난 달 베스트셀러는 필랑트다. 필랑트는 4,920대가 팔리며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 전반을 이끌었다. 그랑 콜레오스는 1,271대로 뒤를 이었으며 아르카나는 지난달 438대가 팔렸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르노코리아의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5,999대로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수출 시장에서는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가 1,031대 선적되며 전체 성적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아르카나는 588대가 실렸으며 르노코리아가 수탁 생산을 맡고 있는 폴스타4 북미 수출 물량도 747대아 뱃길에 올랐다.  

 


 

 ▲GM 한국사업장
 내수 911대 수출 5만304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5만1,215대를 판매했다. 
 
 내수 시장 전반을 이끈건 트랙스 크로스오버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달 725대가 판매되며 GM의 국내 판매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트레일블레이저가 165대, GMC 시에라는 12대, 콜로라도는 8대 등이다.

 

 수출 시장에서는 분위기가 좋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파생 차종 포함)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2.6%, 56.0% 증가한 30,761대와 19,543대 판매됐다. GM이 월 4만대 이상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는 건 지난 1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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