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터뷰] "D·E세그먼트 허브로"...르노, 한국에 판 키운다

입력 2026년04월08일 08시5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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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수아 브로보 르노그룹 회장 인터뷰
 -"한국을 D·E세그먼트 허브로"
 -"그룹 자산 활용 능력..르노코리아 강점"

 

 르노그룹이 퓨처 레디 전략을 내세우며 글로벌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국 시장의 위상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회장은 한국을 단순 판매 시장이 아닌 파일럿 시장으로 규정하며 상위 세그먼트 생산과 전동화 전환, 수출 확대의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부산 공장을 중심으로 한 생산 역량과 엔지니어링 기능 강화가 동시에 언급되며 르노코리아의 역할은 과거 내수 중심에서 글로벌 전략의 축으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아래는 프로보 회장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의 인터뷰에서 가진 일문일답. 

 


 

 -새 전략 발표 직후 한국을 처음 찾았다. 

 "한국에 오는 건 언제나 기쁜 일이다. 가족들에게 한국에 다녀온다고 했더니 살던 서래마을 집과 항상 빵을 사오던 가게의 사진을 찍어오라고 했는데 그럴 시간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만큼 한국에 애정을 갖고 있다. 임기 시작 이후 한국 방문은 처음인데 이번 방문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방문은 더 특별하다. 르노그룹의 퓨처 레디 전략 발표 직후의 방한이고 필랑트가 성공적으로 론칭됐기 때문이다. 그랑 콜레오스가 올해의 차를 수상하고 필랑트에 높은 관심을 표한다는 사실도 프랑스에서 계속 보고를 받아왔다. 10년 전 르노코리아 직원들과 론칭했던 SM6와 QM6, 그리고 지금의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를 비교해보면 여러가지 측면에서 탁월함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디자인이나 감성에 적절한 소구가 되고 있고 전동화 측면에서도 탁월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면에서 한국 내수 시장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고 있다."

 

 -르노삼성 CEO 당시 경험이 어떤 영향을 주고 있나

 "르노삼성 CEO로 재직하던 5년간을 돌이켜 보면 커리어의 전환점이 되었던 것 같다. A부터 Z까지 완성차 기업을 경영한다는 게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고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탁월하게 높아졌다. 왜냐하면 한국이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에서 선도적인 시장이었기 때문에 배움이 많았던 시간이었고 강력해지고 동시에 또 유연하게 경영할 수 있는 그런 기술을 배웠던 것 같다."

 

 -르노그룹의 CEO로서 르노코리아에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첫 번째로는 한국 시장이 르노코리아가 가지고 있는 상위 세그먼트 개발과 생산 역량을 충분히 보여줘야 한다. 4년 전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가 프로젝트를 배정을 할 때와 비교를 해보면 기대를 훨씬 더 뛰어넘는 성과와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부분을 좀 더 잘 할 필요가 있고 강력한 브랜드 스토리를 한국 시장 내에서 다시 한번 일으켜서 한국 시장 내에 또 한국 소비자들에게 르노코리아가 가지고 있는 친근감을 극대화해야 한다. 세 번째로는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부산공장은 이미 수출과 관련해서 탁월한 적응성과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데 한국 시장 내에서 가장 최적화된 디테일한 부분의 정책과 전략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그 그림을 기대하고 있다."

 


 

 -퓨처 레디 전략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준다면

 "기술을 개발하는 속도 면에 있어서 고삐를 바짝 쥐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제시한 것 중 하나가 '개발 기간 2년'이다. 르노코리아에서도 해줘야 할 부분인데 그룹 차원에서 보자면 글로벌적으로 퓨처 레디 전략을 통해 제조 보다는 엔지니어링에 포커스를 맞추고 이 분야의 진화를 표방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미래 전략에 가장 중요한 도전 과제가 될 것이다."

 

 -퓨처 레디 전략은 르놀루션의 연장선이라 봐야할까

 "르놀루션은 큰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한다. 현재 르노 브랜드는 유럽 내에서 2위, 다치아도 리테일 브랜드로서 유럽 내에서 2위로 견고하게 자리매김을 했고 다치아 산데로의 경우 가장 많이 팔린 차로 기록되기도 했다. 영업이익도 경쟁사 대비 7~12%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 전략(르놀루션)을 통해 집중하고자 했던 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소망성, 즉 가치 대비 물량이라는 구도 안에서 가치를 더 개선시키기 위한 작업이었다. 퓨처 레디 전략은 반면에 물론 동일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볼 수는 있지만 유럽 이외 지역에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현재 그룹의 수익 중 성장 중의 50%가 인도에서 나오고 있고 이런 이유로 인도를 집중 시장으로 선정을 했다. 강력한 생태계를 기반으로 해서 보다 더 큰 성공을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을 우선적으로 집중하겠다는 것이 퓨처레디 전략의 핵심이다."

 

 -투자나 성장 방향에 대해서 어떻게 잡고 있는지 궁금하다. 

 "한국은 르노그룹의 중요한 파일럿 시장이다. 특히 인텔리전트 카 부문에 있어서 한국이 선도적으로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특히나 서구 시장 쪽에 많이 공략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부분이 흥미롭다고 생각한다. 기존보다 기술에 대한 요구 사항이 더 고도화되고 있다는 점도 독특한데. 특히 상위 D, E 세그먼트의 시장 규모가 기존보다 더 확장되고 있고 전동화에 대한 강력한 트렌드가 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르노그룹에게도 큰 잠재력이 되고 있다. 전동화야말로 르노그룹의 가장 강력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국이 퓨처 레디에서 무슨 역할을 할 수 있나

 "한국은 시장 성공 차원에서 보면 약간은 제한적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다. 예를 들어서 더 큰 세그먼트의 내수와 수출을 담당할 수 있는 제품 생산력을 갖추고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르노코리아가 가지고 있는 독보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이며 그룹에서 기대하고 있는 역할이기도 하다."

 


 

 -퓨처 레디 전략 하에서 출시할 36개 차종 중 르노코리아의 몫은 어느 정도인가

 "앞으로도 전기차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고 현재 유럽에 배정된 22개의 신차 중 16종이 전기차로 예정되어 있다. 이런 전략은 르노코리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그만큼 르노코리아에서도 전기차에 집중을 하게 될 텐데 더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를 할 수가 없다. 르노코리아가 D, E세그먼트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여기에는 전기차도 포함되어있다는 점만 말씀 드리겠다."

 

 -최근 부산시와 전기차 생산 시설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이제 다음 단계의 전동화를 준비할 시점에 왔고 그 일환으로 부산시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 스마트팩토링을 시작으로 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기차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개선해 갈 계획이다. 또 하나의 전략으로서는 또 하나의 친환경차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할텐데 지속적인 전기차 개발 능력을 개선하고 시의적절하게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

 

 -SM6가 단종되며 이렇다 할 세단이 없는데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

 "세단이 한국, 미국, 중국 정도를 제외하면 아주 인기있는 차종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세계 시장 내에서 특히 상위 세그먼트를 담당을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스마트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부산을 제조를 넘어 연구개발 허브로 활용할 계획은 없는지 궁금하다
 "부산은 인력 역량, 노하우, 품질, 다양성 관리 측면에서 매우 훌륭한 공장이다. 하지만 르노코리아와 부산 팀은 경쟁력을 신경 써야 한다. 한국은 이제 선진국이므로 비용이 더 높은 것은 당연하지만 비용 경쟁력 면에서는 뒤쳐져 있다고 생각한다. 유연성 측면도 마찬가지인데 부산 공장은 전 세계 공장 중 유일하게 연간 근무 패턴 합의가 없는 곳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직원들이 매달 같은 급여를 받지만 어떤 달은 적게 일하고 어떤 달은 많이 일하는 방식의 합의를 통해 공장의 지속 가능성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었다. 그래서 부산 팀, 그리고 노조와 함께 부산 공장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깊이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CEO) "부산은 르노코리아의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며 그래서 부산 공장은 굉장히 중요하다. 부산 공장 현대화 전략과 액션 플랜이 이미 시작됐고 그 일환으로 내년 2분기부터 파일럿 테스트와 엔지니어링 일부를 부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물론 모든 엔지니어링 기술이 다 부산으로 내려온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서울에서는 신기술, 소프트웨어, 디자인 활동을 유지하며 역량을 활용하고 공장과 긴밀히 협력해야 하는 테스트 관련 활동들은 내년에 부산으로 이전될 것이다."

 

 -알핀 등 제품 라인업 확대에 대한 계획이 있나

 "지금이야말로 유럽 외 지역에서 재시동을 걸어야 할 때다. 한국도 그 대상이다. 한국 시장에서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전략의 세 가지 축이 있는데 첫 번째는 한국 내에서의 라인업 확장, 두 번째로는 전동화 전환, 세 번째로는 르노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게 소비자들에게 풀어내는 것이다. 한국에서의 이 같은 축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니콜라 파리) "알핀과 관련해선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할 수 없지만 르노코리아의 미래를 위한 많은 계획을 갖고 있다."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나
 "미국 진출에 대한 계획은 없다. 아마도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면 고유한 무언가를 가지고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만약 진입하게 된다면 알핀 브랜드를 통해 접근하지 않을까 싶다."

 


 

 -그랑 콜레오스나 필랑트가 유럽으로 수출될 계획도 있는지

  "그랑 콜레오스나 필랑트는 한국 시장에서 다시 시동을 걸겠다는 의도를 담은 차였다. 두 차를 통해 판매 모멘텀을 회복하고 싶었고 실제로 좋은 결과가 났다고 판단한다. 르노코리아의 장점은 르노그룹의 자산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덕분에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라는 훌륭한 차가 탄생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역량을 입증할 수 있었으며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고 본다. 당장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를 유럽으로 수출할 계획은 없지만 한국의 수출 관련 계획에 대해서는 따로 소개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 르노그룹 내에서 D 세그먼트에 특화된 차를 생산할 수 있는 기지는 르노코리아가 유일하다."

 

 -배터리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에 대해 소개해달라

  "2013년 한국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자동차용 배터리 개발을 시작했고 이를 통해 SM3 Z.E.가 탄생할 수 있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르노그룹 핵심 전략 파트너다. 한국 내에서의 전동화 전략과 관련해서는 경쟁력 있는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한국 내에서 현지화를 한다는 제1원칙을 수립하고 있다."

 

 -지리와의 협업이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까

 "그룹 차원에서 지리그룹과의 협력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지리그룹은 중국을 선도하는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다. 서로가 윈윈 기반으로 자원을 공유 중인데 아주 좋은 예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생산하는 합작 법인 호스 파워트레인이다. 르노는 물론 전동화가 주류를 이룰 것이라 생각하지만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기술도 유망한 만큼 계속 투자하길 원한다. 호스 파워트레인은 이미 이 유형의 기술에서 세계적인 기업이다. 기술 파트너로서 아람코와도 함께 하고 있는데 친환경 연료, 촉매, 그리고 단순한 파워트레인이 아닌 최고 수준의 완전한 하이브리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모든 기술을 고려하고 있다."

 


 

 -지리와의 협력이 중국차 이미지를 준다는 지적도 있다

 "그랑콜레오스와 필랑트야말로 명백한 르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한국에 가장 최적화된 모든 기술을 갖고 있는 차라고도 생각한다. 르노의 DNA를 가지고 있고 한국에 최적화된 차, 그것이 바로 그랑콜레오스와 필랑트이고 르노코리아의 역량을 보여주는 징표라고 생각을 한다. 르노코리아의 장점은 르노그룹의, 또는 닛산이나 지리의 기술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건데, 이런 점에서  그랑콜레오스와 필랑트의 제품력은 10년 전의 SM6, QM6, 더 나아가서는 20년 전 닛산 베이스로 만들었던 SM5와 비교해도 탁월하고 월등하다. 그만큼 르노코리아가 한국 시장의 수요와 요구 조건에 꼭 맞는 차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마스터했다고 생각한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추구하고 있나

 "이제는 르노코리아가 전기차 생산을 고려할 시점이 됐다고 본다. 유럽에서는 전기차가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고 르노그룹은 그 중심에 있다. R5와 세닉이 올해의 차로 뽑힌 게 대표적이다. 이렇게 전기차에 대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한국 시장에서도 완전한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개선하는 시점과 계획을 보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흐름을 어떻게 평가하나

 "크게 세 가지 이유를 보고 있다. 일단 전기차의 가격이 합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낮아질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고 중국 완성차 업체들은 전 세계적으로 가격 인하 압력을 가속화 하고 있다. OEM들이 물량 경쟁을 직접적으로 하고 있는 곳에서는 규제를 피하기 위해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 같다. 일단 르노그룹은 이런 경쟁엔 뛰어들지 않으려고 한다. 제품력을 믿고 규제를 잘 준수하면서도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기차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하겠다."

 


 

 -자율주행에서 빅테크와 협력이 이어지고 있는데 르노는 어떤가

  "테크 기업과 스마트하게 파트너십을 맺어야 한다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모든 것을 다 하려 하기보다는 중요한 기능, 즉 자율주행 센서를 섀시 제어와 연결하는 것과 같은 가치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지난 3월 12일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에서 이 기술들에 대한 특별 워크숍을 진행했다. 르노코리아의 역량은 어떤 기술이든 가져와서 고객 가치에 부합하도록 최적화하는 데 있고 이는 르노코리아의 강력한 자산이며, 르노코리아가 르노그룹 내에서 자율주행을 스마트한 방식으로 개발하는 데 강력한 기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을 직접 만들기보다는 기존 센서와 스택을 마스터하고, 이를 AI 기반의 SDV에 구현할 것이다. 한국 소비자들이 자율주행차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다는 걸 느끼고 있다. 르노코리아가 그룹 내에서 자율주행 개발 센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과거 프랑스 회사들이 그랬던 것 처럼 컨버터블이나 예쁜 차를 만들 계획은 없나. 

 "감성적인 부분과 자동차에 대한 선망, 그 이면의 감정을 키워야 한다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개인적으로는 자동차가 신흥국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한국이나 유럽 같은 선진국 젊은이들에게도 여전히 꿈의 대상이라고 확신한다. 지난 몇 년간 르노는 자동차에 꿈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유럽에서 출시한 R5나 트윙고가 그 예고 더스터 역시 단순히 저렴한 차가 아닌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매우 멋진 차다. 주요 우선순위 중 하나는 우리 제품의 꿈과 감성적인 부분을 키우는 것이다. 이것이 또한 매우 강력한 중국 제조사들과 우리를 차별화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들이 어떤 면에서는 우리보다 나을 수 있지만, 스타일링, 선망성, 감성, 브랜드 관리, 경험에 있어서는 르노그룹이 훨씬 더 잘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르노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한국적인 방식으로 이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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