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노동조합이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입력 2026년04월28일 18시12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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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처음, ‘참여 이사제’ 도입 진행
 -상생과 협력의 참여형 거버넌스 제시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자동차업계 최초로 직원을 대표해 노동조합이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참여 이사제’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참여 이사제는 지난해 12월 KG그룹 가족사 노동조합 및 임직원협의회 등과 진행된 송년 간담회에서 곽재선 회장의 제안으로 도입 검토가 추진했다. KGM은 노동조합과 이사회 참석 대상자 등 구체적인 참여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를 통해 회사는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노경 간 신뢰를 바탕으로 마련한 참여형 거버넌스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이사제는 기업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 직원 대표로 노동조합이 참여해 주요 경영 현안 및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지난 24일 진행한 제3차 이사회에 참여 이사로 참석한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사회 참여로 경영정보 확보에 따른 노경 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경영 의사 결정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게 되어 신뢰 증진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GM은 이번’ 도입을 통해 단순한 노경 관계를 넘어 공동 경영 파트너십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직접 반영하고 보다 균형 잡힌 의사결정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황기영 KGM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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