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RAV4 사전 계약 돌입..4.927만원부터

입력 2026년05월04일 10시11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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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라인업 전동화 제품군으로 구성
 -스포티한 감각의 'GR 스포츠' 추가

 

 토요타코리아가 RAV4의 완전변경 제품을 국내에 투입한다. 사전 계약은 4일부터 진행되며 공식 출시는 오는 6월 16일로 예정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차는 기존 패키징을 유지하면서도 상품 구성과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RAV4는 1994년 첫 출시 이후 도심형 SUV 개념을 대중화한 차종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는 1,500만대를 넘어섰다. 

 

 라인업은 총 4개 트림이며 내연기관 없이 오직 전동화 라인업만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하이브리드(HEV) 2종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2종으로 나뉘며 주행 성능을 강조한 ‘PHEV GR 스포츠’ 트림이 추가됐다.

 

  PHEV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해 전기 주행 가능 거리와 시스템 출력을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급속 충전을 지원해 일상 활용성을 높였다는 점도 강조된다. HEV는 2.5ℓ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해 연비와 가속 성능을 동시에 보완하는 방향으로 세팅됐다.

 

 차체 구조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토요타는 서스펜션 구조 개선을 통해 고속 안정성과 조향 응답성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승차감과 정숙성 개선 역시 주요 변화로 특히 GR 스포츠 트림에는 전용 서스펜션과 조향 세팅, 차체 보강이 적용돼 주행 감각 차별화를 시도했다.

 

 안전 및 편의 기능도 일부 강화됐다.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가 적용됐으며 원격 제어와 긴급 호출 기능을 포함한 커넥티드 서비스도 탑재된다. 실내에는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문루프 등이 적용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전동화와 주행 성능, 편의 사양 전반을 보완한 모델”이라며 “라인업 확대를 통해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신형 RAV4의 가격은 PHEV GR 스포츠 6,180만원, PHEV XSE 6,160만원, HEV 리미티드 5,746만원, HEV XLE 4,927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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