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후원 '호프',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입력 2026년05월24일 19시01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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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스텔라, 주요 오브제로 등장해

 

 현대자동차가 24일 후원에 참여한 영화 ‘호프’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마을에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이야기를 접한 뒤 비현실적인 사건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속에는 현대차의 클래식 세단 ‘스텔라’가 주요 오브제로 등장한다. 스텔라는 극 중 범석이 타는 경찰차로 활용되며 주요 추격 장면에서 시대적 분위기와 긴박한 상황을 표현하는 장치로 사용됐다.

 

 현대차는 스텔라가 단순한 배경 소품을 넘어 영화 서사 전개에 관여하는 상징적 요소로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추격 장면에서는 인물의 시선과 현장감을 강조하며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도 나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나홍진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담긴 ‘호프’가 칸 영화제 경쟁부문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소개돼 의미가 있다”며 “스텔라가 시대적 배경을 보여주는 차를 넘어 작품 서사를 이끄는 역할을 하는 만큼 관객에게도 인상적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은 현대차가 추진 중인 문화 콘텐츠 협업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영화와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드 헤리티지와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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