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취리히 노선에 B787-10 투입한다

입력 2026년05월28일 19시43분 박홍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내달 2일 325석 규모 787-10 투입
 -취리히 노선 50주년 기념 행사 가져

 

 대한항공이 인천-취리히 노선에 차세대 중장거리 항공기 보잉 787-10을 투입하며 유럽 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취리히 노선 취항 50주년을 계기로 친환경 기단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2일부터 인천~취리히 노선에 보잉 787-10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기종은 기존 동급 항공기 대비 연료 효율과 탄소 배출 저감 성능을 개선한 차세대 항공기로 프레스티지 클래스 36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289석 등 총 325석 규모로 운영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1976년 7월 서울~취리히 노선에 처음 취항했다. 당시 한국과 스위스를 잇는 첫 정기 여객 노선으로, 대한항공의 유럽 네트워크 확대 과정에서 주요 거점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스위스 연방철도(SBB)와 협력해 항공·철도 연계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현지 교통망과의 연결성도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를 기반으로 취리히를 중심으로 한 유럽 여행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취리히 노선은 대한항공이 한국과 유럽을 연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노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고객과 함께 새로운 미래 50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비더 호텔에서 취리히 노선 취항 50주년 기념 행사도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정호 대한항공 영업총괄 부사장과 이석우 대한항공 여객영업부 담당 상무, 신우식 주스위스 대한민국 대사 대리, 스테판 그로스 취리히공항 최고책임자 등 주요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