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구분 없이 단일 제품으로 대응
-아시아태평양·중동 시장 확대
넥센타이어가 프리미엄 타이어 '엔페라 프리머스 UX'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시장에도 선보이며 글로벌 교체용 타이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엔페라 프리머스 UX는 전작 대비 마모 성능을 20% 강화한 고성능 타이어다. 전기차·내연기관·SUV 등 차종 구분 없이 어디서나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넥센타이어의 '원타이어 전략' 제품이다. 또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두에서 동일한 성능을 보증하는 자체 인증 마크인 'EV 루트'도 적용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제품 전반의 성능도 고루 개선했다. 타이어 형태를 잡아주는 보강재를 강화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넓어진 접지면으로 주행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트레드 블록 설계 최적화로 주행 소음을 최소화했다.
연료 효율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신소재 기반 컴파운드를 적용해 타이어 수명을 늘렸다. 또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사이드월 디자인으로 내연기관 차의 연료 효율은 물론 전기차의 주행 가능 거리 효율도 높였다.
이번 제품 개발에도 넥센타이어가 축적해온 인공지능(AI)·가상 시뮬레이션 기술이 들어간다.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도입한 하이 다이나믹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실제 주행 환경과 동일한 가상 공간에서 타이어 성능을 수학적으로 구현하고 빠르게 측정·개선하는 방식으로 개발 효율을 높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엔페라 프리머스 UX는 전기차 시대에 맞춰 차종 구분 없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원타이어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