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11개 기관 참여..폐타이어 순환경제 검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속가능한 타이어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한국테크노돔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환경 기술 개발 사업'에 포함된 '지속가능소재 적용 타이어 제조 기술 개발' 과제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타이어를 활용한 원료 확보와 제품화를 통해 국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제는 폐타이어 활용 고품질 원료 확보 기술 개발과 지속가능 소재 적용 타이어 제조 기술 개발 등 두 분야로 구성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폐타이어 기반 순환 원료를 적용한 타이어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화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에는 주관기관인 M&B그린어스를 비롯해 금호석유화학, HS효성, HS효성첨단소재, 솔베이, 엔디렉션,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산대학교, 광운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11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국가 과제를 통해 기존 민간 중심 연구를 산학연 협력 체계로 확대하고 폐타이어 기반 순환 원료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구본희 한국타이어 연구개발혁신본부장 사장은 "참여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구 성과가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