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산] 기아, "2030년 전기차 14종으로 확대"

입력 2026년06월26일 11시44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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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호성 기아 사장
 -"PBV, 40가지 이상 바디타입 제공 목표"
 -"2027년 SDV, 2029년 2+자율주행 첫 선"

 

 기아가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PV5 신규 라인업을 선보이고 전동화와 PBV를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전략을 소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프레스 컨퍼런스 연사로 등장해 "2030년까지 PBV 3종을 포함한 총 14개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차세대 EV 플랫폼 기반으로 상품성과 품질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역별 생산 거점을 통해 공급망도 최적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PBV를 중심으로 브랜드 방향성도 보다 구체화했다. 송 사장은 "기아는 PV5 출시를 기점으로 퍼스널라이즈 모빌리티 브랜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PV5에 이어 PV7과 PV9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40가지 이상의 바디 타입을 통해 개개인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미래 기술 로드맵도 공개했다.2027년 차세대 SDV 아키텍처를 적용하고 2029년에는 도심 주행이 가능한 레벨 2+ 수준의 자율주행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 기술과 구글 딥마인드의 AI, 현대차그룹의 제조 생태계를 결합해 2028년 미국 메타플랜트(HMGMA)를 시작으로 글로벌 생산공장에 로봇을 순차 투입하고 인간과 로봇이 협업하는 제조 혁신도 시도한다.

 

 송 사장은 "자동차와 소프트웨어, 로봇,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이 모든 비전은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국내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실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아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PV5 패신저 7인승, PV5 프라임, PV5 카고 하이루프 등 신규 라인업 3종을 처음 공개했다.

 

 부산=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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