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산차 판매 조건, 개소세 종료에 혜택 확대

입력 2026년07월01일 14시15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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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썸머 페스타'·르노 60일 반납 보장 등 시행
 -유류비 지원에 무이자 할부까지..구매 혜택 다양해져

 

 국내 완성차 업계가 7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맞춰 구매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할인과 금융 프로그램을 함께 적용해 초기 구매 부담을 줄이려는 전략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종을 중심으로 한 구매 지원도 한층 강화되는 분위기다. 아래는 각사가 제시한 2026년 7월 국산차 판매 조건.

 


 

 ▲현대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썸머 페스타' 특별 프로모션을 새롭게 운영한다. 대상 차종은 쏘나타, 싼타페, 팰리세이드, 스타리아 등 4개 차종이다.

 

 싼타페는 기본 100만원 할인에 생산 시기 등 조건에 따른 최대 300만원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40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쏘나타와 팰리세이드, 스타리아도 차량 조건에 따라 최대 3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제네시스 브랜드 역시 같은 기간 G80, GV70, GV80을 대상으로 기본 100만원 할인과 함께 조건에 따라 최대 10%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썸머 페스타 대상 차종을 출고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마의자, 스타일러, 주유상품권 등 최대 4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기아
 생산월 조건과 현금 할인, 무이자 할부에 더해 개별소비세 지원과 전기차 전환 프로그램, 트레이드인 혜택 등을 결합해 구매 부담을 낮췄다. 

 

 세단은 K8과 K5를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했다. K8은 고유가 지원 100만원과 생산월 조건 최대 350만원을 제공하며,기존 기아 승용차 보유 또는 출고 이력이 있는 소비자에게는 로열티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K5는 100만원 현금 할인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생산월 조건에 따라 최대 250만원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SUV 라인업도 생산월 할인과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쏘렌토와 스포티지는 생산월 할인과 트레이드인 혜택을 운영하며 카니발은 기아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과 함께 다자녀 가구를 위한 리스·렌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카니발 하이루프를 계약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게는 탁송료 지원 혜택도 마련했다.

 

 전기차는 EV 체인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혜택을 확대했다. EV9은 기본 200만원 할인과 EV 체인지 100만원, 생산월 조건 100만원을 더해 최대 4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기아 인증중고차에 쏘렌토 또는 카니발을 매각한 뒤 EV9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한 '상향 대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PV5 오픈베드는 개인사업자와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KG모빌리티
 토레스와 액티언을 중심으로 조기 계약 혜택을 강화했다. 7월 15일까지 계약하고 이달 말까지 출고를 완료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토레스, 토레스 밴,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 액티언 하이브리드 구매 시 20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지급된다.

 

 무쏘 구매 소비자를 위한 혜택도 확대했다. '10년 자동차세 프리(Free)' 프로그램을 통해 10년치 자동차세에 해당하는 28만5,000원을 지원하며 기존 무쏘 스포츠 출고 또는 보유 소비자가 무쏘를 구매하면 20만 KGM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재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티볼리와 코란도 출고 이력 또는 보유 소비자가 액티언이나 토레스(하이브리드·밴 포함)를 구매하면 20만 KGM 포인트를 지급하는 '퍼펙트 체인지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브랜드 재구매 소비자에게는 2대째 구매 시 10만원, 3대 이상 구매 시 20만원의 로열티 할인도 제공한다.

 

 무쏘 EV 구매 사업자를 위한 특별 지원도 이어간다.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이 소진된 지역에서 한국환경공단 국비 보조금을 통해 출고를 진행하는 사업자에게는 지자체 보조금 규모에 따라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국비를 제외한 지자체 보조금이 300만원 미만이면 50만원, 300만원 이상이면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누적 판매 7만대 돌파를 기념해 '60일 반납 보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구매 후 실제 주행한 뒤 만족하지 못할 경우 출고 30~60일 이내 차를 반납하면 차 가격을 환급받을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생산월 조건에 따라 최대 200만원 유류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3년 65% 잔가 보장과 로열티 최대 80만원, 전시차 20만원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필랑트는 월 28만원 수준으로 이용 가능한 '5년 걱정-제로 바이백'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5년 잔가 보장과 정비, 연장 보증을 함께 제공하며 R:어슈어 프리미엄 케어 솔루션도 기본 적용된다. 여기에 에스프리 알핀 1955 스페셜 프로모션 100만원, 로열티 최대 80만원, 전시차 20만원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아르카나는 200만원 유류비 지원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일반 할부 이용 시에는 1.6 GTe 100만원, 하이브리드 E-테크 50만원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GM 한국사업장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금융과 재고 할인, 개별소비세 지원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유류비 지원 할부를 이용하면 36개월(4.9%), 60개월(5.4%) 할부와 함께 50만원 유류비를 지원한다. 생산월에 따라 1월 생산분은 40만원, 2월 생산분은 30만원, 3월 생산분은 20만원의 재고 할인도 제공한다. 7월 15일까지 출고하는 소비자에게는 개별소비세 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쉐보레 홈커밍 페스티벌' 대상도 확대했다. 기존 스파크, 마티즈, 다마스, 라보, 크루즈, 아베오, 올란도 보유자에 더해 라세티와 말리부 보유 소비자까지 포함해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100만원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트레이드-인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지정 중고차 업체에 기존 차량을 매각한 뒤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면 70만원 할인과 롯데렌탈 모바일 상품권 10만원권을 더해 총 8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군인·군무원·경찰·소방관 본인 및 직계가족에게는 30만원 특별 할인을 제공하며, GMC 시에라는 일시불 구매 시 200만원 할인과 함께 36개월(4.9%), 60개월(5.4%) 저금리 할부를 운영한다. 사업자와 픽업트럭 보유 소비자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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