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오스 커넥트를 중심으로 디지털 요소 결합
-디지털 및 공간 혁신 신기술 대거 선봬
현대자동차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인포멀 스퀘어에서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이자리에서는 브랜드 최신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에 대한 기술 설명과 시연, 제품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합을 맞추는 공조 신기술과 스마트 비전 루프 등 신형 그랜저의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플레오스 커넥트는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차 정보와 콘텐츠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대형 언어 모델 기반의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을 적용해 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개인 맞춤형 디지털 공간으로 확장했다.
또 플레오스 앱마켓을 통해 다양한 차 전용 앱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음악 및 비디오 스트리밍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앱을 순차적으로 추가해 차 기능과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글레오 AI 기능 고도화와 클러스터·내비게이션·미디어·음성인식·차 설정 등 주요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화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형 그랜저는 플레오스 커넥트를 중심으로 탑승자가 차 안에서 체감하는 공간 경험도 한층 진화시켰다. 대표적으로 최초로 탑재한 전동식 에어벤트다. 실내 디자인의 완성도와 탑승자의 쾌적한 이동 경험을 동시에 구현했다.
전동식 에어벤트는 운전석과 센터, 동승석 측면에 히든 타입으로 배치돼 송풍구 노출을 최소화함으로써 대시보드의 수평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더욱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또 전동식 에어벤트는 내부의 상·하 셔터와 좌·우 풍향 제어 장치를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시켜 바람이 나오는 방향과 토출 범위를 조절한다.
상·하 셔터는 바람이 위아래로 향하는 각도를 제어하고, 좌·우 풍향 제어 장치는 좌우로 퍼지는 바람의 범위를 조절해 탑승객이 원하는 위치로 바람을 보다 정교하게 전달한다. 아울러 운전석, 동승석, 뒷좌석이 각각 독립적으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3-존 공조 시스템을 넣었다. 이 외에 탑승자 집중 모드, 승객 회피 모드, 자동 순환 모드, 자유 조작 모드 등 다양한 풍향 제어 기능을 제공해 탑승객의 취향에 맞춘 실내 환경을 구현한다. 특히 플레오스 커넥트를 통해 풍향과 공조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 탑승자의 취향에 맞춘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 비전 루프를 적용해 개방감과 실내 쾌적성, 사용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스마트 비전 루프는 기존 파노라마 선루프 대비 개구 면적을 약 42% 확대하고 1열 헤드룸을 51mm 늘려 더욱 넓고 개방감 있는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여기에 기계식 블라인드 대신 고분자 분산형 액정(PDLC) 필름을 적용해 액정 입자의 배열을 제어함으로써 전원 작동 여부에 따라 빛의 투과량을 조절한다.
전원이 켜지면 필름 내부 입자가 일정하게 정렬돼 높은 투명도를 구현하고 전원이 차단되면 입자가 불규칙하게 배열돼 빛을 분산시키며 차광 효과를 제공한다. 아울러 루프를 6개 영역으로 분할해 각 영역의 투명도를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오버헤드 콘솔 터치 버튼은 물론 플레오스 커넥트와 음성인식을 통해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 비전 루프는 기존 파노라마 선루프와 동등한 냉방 성능을 확보하면서도 열 차단 성능을 약 30% 키우고 운전자가 체감하는 열감을 줄이고 강한 일사 환경에서도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또 유리 사이에 적용한 PVB(Polyvinyl Butyral) 중간막이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감쇠해 우천 시 빗소리와 풍절음 등 외부 소음의 실내 유입을 줄임으로써 실내 대화의 명료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