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후원

입력 2026년07월12일 11시38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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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제품 전시·G90 의전차 지원
 -한불수교 140주년 맞아 의미 더해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한 '제 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가 지난 6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루아르 지방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에서 열렸다.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는 차세대 오페라 스타를 발굴하고 신진 성악가를 육성하기 위해 조수미가 2024년 창설한 국제 대회다. 올해 두 번째 대회에는 전 세계 55개국에서 500여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대회 심사에는 조수미를 비롯해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전 예술고문 조나단 프렌드,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캐스팅 매니저 파올로 가바제니, 영국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 예술행정 책임 멜라니 알멘딩거, 워너 클래식·에라토 명예회장 알랭 랜서로, 테너 마르셀로 알바레스 등 세계 클래식 음악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 이어 올해도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차세대 성악가들의 성장과 도전을 지원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후원을 통해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 확대와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심사위원과 주요 참가자의 이동을 위해 G90를 의전차로 운영하고 전용 쇼퍼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대회장에 제네시스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GV70 EV와 G80 EV를 전시했다. 현대차·기아 프랑스 법인과 제네시스 유럽법인은 현지 주요 소비자와 문화예술계 관계자를 초청해 브랜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조수미는 "음악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국제적인 비전을 가진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국제 콩쿠르를 개최했다"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국제 문화행사에 현대차그룹과 함께하게 돼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불수교 1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프랑스에서 열린 이번 콩쿠르를 다시 후원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글로벌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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