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카오모빌리티와 자율주행 PBV 만든다

입력 2026년07월16일 10시20분 박홍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자율주행 서비스 전용 PBV 개발 협력
 -데브키트 탑재 PV5 올해 우선 공급

 

 기아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서비스 전용 PBV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아의 PBV 개발 역량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자율주행 서비스 전용 PBV 개발 및 공급, 서비스 운영 기술 공동 개발과 실증 등이다.

 

 기아는 올해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위해 데브키트(DevKit)를 탑재한 PV5를 우선 공급한다. 데브키트는 외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차를 연동해 원격 제어와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터페이스 장치다. 시범사업에서 확보한 운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자율주행 서비스에 최적화된 PBV 양산 제품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차고지 내 원격 운전(RVA)을 비롯해 무선충전, 차량 안팎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무인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을 공동 개발하고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 개발부터 서비스 운영까지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PBV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기아 PBV가 자율주행 시장 활성화와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해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