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굿우드 페스티벌서 다양한 볼거리 선보여
벤틀리모터스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영국 웨스트서식스에서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벤틀리는 이번 행사에서 1926년형 오리지널 슈퍼스포츠 '스모키'와 신형 슈퍼스포츠를 함께 힐클라임 코스에 투입했다. 컨티넨탈 GT S와 플라잉스퍼 S, 벤테이가 아르테나라 에디션 등 주요 모델도 전시·주행했으며 뮬리너의 옴브레 페인트 피니시 3종도 공개했다.
특히 힐클라임에서는 '핌카나 슈퍼스포츠'가 영국에서 처음으로 주행을 선보였다. 차 개발에 참여한 프로 드라이버 폴 리스가 운전을 맡았으며 벤틀리 섀시 다이내믹 시스템 총괄 크레이그 니콜슨은 컨티넨탈 GT S를 직접 운전해 소비자들과 함께 힐클라임 코스를 주행했다.
행사 기간에는 약 500명의 벤틀리 오너와 VIP를 초청해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크루 본사에서 근무하는 장인과 디자이너, 엔지니어는 행사에 직접 참여해 브랜드와 차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뮬리너 비스포크 디자인 매니저는 맞춤 제품 구성 상담을 제공했으며 스티어링 휠 장인은 가죽 재단과 봉제 과정을 직접 시연했다. 헤리티지카 테크니션은 클래식 벤틀리의 정비 과정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에서는 자동차와 예술을 연결하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세계적인 자동차 일러스트레이터 스테판 마조람은 벤틀리 상주 아티스트로 참여해 클래식 벤틀리와 최신 차종들을 현장에서 직접 스케치했다.
한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세계 각국의 자동차 제조사와 자동차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