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 IAA 2026서 전기트럭 풀 라인업 선보인다

입력 2026년07월30일 10시55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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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0톤 전기트럭 라인업 첫 공개
 -충전 인프라·디지털 서비스 통합 솔루션 예고
 -'연료 효율 최대 9% 향상'..예측 주행 시스템도

 

 만트럭버스그룹이 오는 9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상용차 모터쇼 2026(IAA Transportation 2026)'에서 전기트럭 풀 라인업과 차세대 운송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만트럭은 'Driving. People. Partner.'를 주제로 3.5톤부터 250톤까지 아우르는 상용차 포트폴리오를 전시한다. 전기트럭과 내연기관 트럭, 디지털 서비스, 충전 인프라 등 운송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큰 관심은 12톤부터 50톤급까지 구성된 전기트럭 라인업이다. eTGL, eTGM, eTGS, eTGX 등 전 차종을 IAA에서 처음 한자리에 전시한다. 장거리 운송용 eTGX는 중간 충전 없이 최대 57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이 외 모든 전기트럭에는 운송 목적에 맞춰 배터리 구성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배터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만트럭은 차세대 예측 주행 시스템인 만 이피션트크루즈도 공개한다.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은 GPS 기반으로 도로 지형과 제한속도 등을 분석해 주행을 최적화하며 일반적인 운행에서는 연료와 에너지 소비를 최대 5.5%, 경사가 많은 노선에서는 최대 9%까지 절감할 수 있다.

 


 

 안전 기술도 강화했다. 차세대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EBA Advanced)과 운전자 피로·주의력 저하를 감지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사각지대 감지 기능, 전자식 사이드미러 'MAN 옵티뷰' 신규 버전 등을 선보인다.

 

 전동화 지원 서비스도 확대한다. 만트럭은 충전 인프라 구축과 에너지 관리, 스마트 충전 서비스를 통합한 '만 트랜스포트 솔루션'을 공개하며 전기트럭 충전 서비스 '만 차지앤고(Charge&Go)' 네트워크를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포르투갈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양방향 충전 기술과 대용량 전력망 없이도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차징 큐브'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출시 10주년을 맞은 MAN TGE 밴도 공개한다. 맞춤형 제품인 'MAN TGE 인디비주얼 라이언 X'와 '인디비주얼 블랙'을 비롯해 디지털 서비스 '라이프타임 커넥티비티'와 'MAN TGE 커넥트 앱'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만트럭은 행사 기간 전시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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