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중간배당 주당 120원 결정..전년比 2.4배

입력 2026년08월12일 14시59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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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7억8,300만원 규모
-실적 개선 기반 주주환원 강화

 

 TYM이 보통주 1주당 12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TYM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총 47억8,332만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의결했다. 배당 대상은 총 발행주식 4,140만주에서 자기주식 153만8,957주를 제외한 3,986만1,043주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28일이며 배당금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중간배당은 지난해 주당 50원보다 2.4배 늘어난 규모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상장 농기계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TYM은 2022년 중간배당을 도입한 이후 매년 배당을 이어오고 있다.

 

 배당 확대 배경에는 상반기 실적 개선이 있다. TYM의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은 5,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26억원으로 59.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67억원으로 148.0% 증가했다. 북미 시장에서 중대형 트랙터 판매가 늘어난 데다 딜러망 확대와 서비스 경쟁력 개선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자사주를 활용한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TYM은 2019년부터 자사주를 매입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발행주식총수의 8.1%에 해당하는 약 2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TYM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중간배당 규모를 확대했다"며 "안정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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