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신형 레부엘토 SV로 호켄하임링 최고 랩타임 등극

입력 2026년08월13일 09시45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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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차 최고 랩타임 기록해

 

 오토모빌리람보르기니가 오는 8월14일 더 퀘일에서의 월드 프리미어를 앞둔 람보르기니의 신형 레부엘토 SV가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양산차 기준 역대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람보르기니 팩토리 드라이버이자 테스트 드라이버인 마르코 마펠리는 산타가타 볼로냐에서 개발한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로 1분 41초 6의 랩타임을 기록했다. 이에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는 "신형 레부엘토 SV는 람보르기니가 추구하는 슈퍼 스포츠카 비전을 가장 강렬하게 구현한 제품"이라며 "차의 모든 요소는 성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상징해 온 운전의 즐거움과 감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호켄하임링에서 달성한 이번 기록은 이러한 개발 철학의 결과물이며 혁신과 기술, 그리고 엔지니어링 역량이 실제로 측정 가능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람보르기니는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성능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호켄하임링을 기록 도전의 무대로 선택했다. 포뮬러 1(F1), DTM, GT 레이스가 열리는 독일의 대표적인 서킷인 호켄하임링은 차의 주행 성능을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기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는 물론 아마추어 고성능 스포츠 드라이빙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또 고속 구간과 강한 제동 구간, 그리고 기술적인 코너가 조화를 이루는 레이아웃을 통해 차의 다이내믹 성능을 실제 주행 환경에 가까운 조건에서 종합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르코 마펠리 람보르기니 팩토리 드라이버 겸 테스트 드라이버는 "차와 운전자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차량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며 "한계 상황에서도 정교한 조작과 높은 자신감을 제공한다. 바로 이러한 성능과 제어력, 그리고 운전의 몰입감을 모두 갖춘 조합이 이번 기록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몬터레이 카 위크 기간 동안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스포티한 제품인 레부엘토 SV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신형 우루스 SE퍼포만테의 미국 시장 데뷔와 미우라 탄생 60주년 및 미우라 SV 55주년 기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레부엘토 미우라 60° 오마주의 글로벌 공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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