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E 최종전 런던서 개최

입력 2026년08월14일 09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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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7라운드 더블헤더로 열려
 -드라이버 1~3위 불과 5점 차..변수 가득
 -한국타이어, 아이온 레이스 공급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포뮬러E 시즌12 최종전 '2026 한국 런던 E-프리'가 오는 15~1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시즌12의 16·17라운드를 연이어 치르는 더블헤더로 진행한다. 한국타이어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올 시즌 세 번째 경기이자 드라이버 및 팀 챔피언을 결정하는 최종전이다.

 

 경기는 엑셀 런던 서킷에서 열린다. 총 길이 2.077㎞에 20개 코너로 구성했으며 전시장 내부와 외부를 오가는 구조가 특징이다. 실내외 노면과 온도, 조명 환경이 달라지는 데다 급가속과 급제동이 반복돼 타이어의 접지력과 제동 성능, 내구성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경기에도 포뮬러E 공식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를 독점 공급한다. 아이온 레이스는 최고시속 322㎞,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1.86초 만에 가속하는 젠3 에보 경주차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고속 주행과 반복적인 가감속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접지력과 내열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최종전을 앞두고 드라이버 챔피언 경쟁도 접전이다. 안드레티 포뮬러E 팀의 제이크 데니스가 14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재규어 TCS 레이싱의 미치 에반스가 144점으로 2점 차 2위다. 포르쉐 포뮬러E 팀의 파스칼 베를라인은 141점으로 선두와 5점 차 3위에 올라 있다. 이에 따라 런던에서 열리는 마지막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시즌 챔피언이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E와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등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모터스포츠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고성능차 및 전기차용 타이어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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