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엘레트라·에메야, 국내 판매가 평균 1,600만원 내린다

입력 2026년08월14일 09시14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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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년형 제품 가격 조정하고 사전계약 돌입
 -600·600 SE·900으로 트림 개편..선호기능 기본 적용
 -동일 품목 기준 평균 1,600만원 낮춰..출고까지 약 2개월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2027년형 엘레트라와 에메야의 국내 인증을 마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차는 트림을 600과 600 SE, 900 등 세 가지로 재편하고 국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선택품목을 기본화한 게 특징이다. 동일한 선택지를 적용한 2026년형과 비교하면 실구매 가격을 평균 약 1,600만원 낮췄다. 구체적으로 기본 트림인 600은 1억6,980만원, 600SE는 1억8,780만원, 900은 2억2,970만원으로 책정했다. 

 

 편의기능은 대거 기본 적용했다. 기본형인 600에는 21·22인치 휠과 6피스톤 캘리퍼, 소프트 클로징 도어 등을 제공하고 600SE에는 다이내믹 핸들링과 KEF 프리미엄 오디오, 컴포트 시트를 기본화했다. 900은 후륜 조향과 안티 롤 바 등 주행 관련 기능을 포함한다. 

 


 

 출고 기간도 단축한다. 회사 측은 로터스 본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공급 물량을 계약 이후 약 2개월 안에 차를 인도하는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주요 선호 옵션을 기본 적용하면서 가격과 상품 구성을 조정했다"며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터스 에메야와 엘레트라는 모두 최대 918마력을 내며 350㎾급 급속충전을 지원한다.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트림에 따라 374~518㎞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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