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5 연계 제품·서비스 발굴
-5개 부문서 16개팀 선정..총상금 3,500만원
기아가 오는 10월31일까지 '제5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PV5와 연계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 분야는 컨버전, 용품, 솔루션, 비즈니스, 일반 등 총 5개다. 회사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고 실제 PBV 개발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열고 있다.
컨버전 부문은 특장 사업체 및 관련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산업 현장에서 PV5를 활용하기 위한 차체 구조 및 기능 개선, 특화 개조 아이디어와 사업화 방안 등을 평가한다. 용품 부문에서는 PV5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전용 액세서리와 적재 모듈, 수납 기능 등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솔루션 부문은 모바일 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과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대상이다. 자체 앱과 PV5 인포테인먼트를 연동해 물류와 유틸리티, 교통약자 이동, 캠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PBV 특화 서비스를 발굴한다.
비즈니스 부문에서는 기업과 기관, 단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PV5의 공간 활용성과 운영 효율성을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을 찾는다. 일반 부문은 일반인과 소상공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이나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PV5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18일부터 10월31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기아는 상품성과 사업성 등을 심사해 대상 1개팀에 1,000만원, 5개 부문별 최우수상에 각각 300만원, 우수상 2개팀에 각각 100만원 등 총 16개팀에 3,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작 가운데 사업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실제 제품 개발과 실증,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을 추진한다. 앞선 공모전에서 선정한 PV5 WAV용 평판·접이식 전동 램프는 시제품 제작과 검증을 거쳐 산업 전시회에서 공개했으며 친환경 종이 차 용품 15종도 개발해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PV5 무선충전 시스템은 로보택시 서비스와 연계한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PV5와 연계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우수한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다양한 컨버전 모델과 PBV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