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차원의 경험 전달하는 신기술
-극단으로 끌어올린 감성 품질의 향연
제네시스가 지난 19일 공개한 GV90에는 혁신 기술을 대거 적용해 탑승객이 차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마다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절정으로 향하는 감성 품질을 위해 신개념 소재 및 방식을 대거 도입했다.
먼저, GV90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시동 버튼을 없앤 신규 전원 체계를 적용했다. 신규 전원 체계는 도어 핸들을 당기면 차량 전원이 켜지고 도어가 자동으로 열리며 운전자를 맞이한다. 차에 탑승해 도어를 닫으면 회전형 변속 레버(SBW)가 12시에서 2시 방향으로 이동하며 변속 가능 상태가 되는 것. 또 크리스탈 스피어 통합 컨트롤러가 회전하고 대시보드 상단의 트위터 커버가 좌우로 열리면서 운전자에게 차가 주행 가능한 상태임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후 별도의 시동 버튼 조작 없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기어를 변속하면 바로 주행할 수 있다.
중앙도 눈 여겨 볼 부분이다. 제네시스는 GV90에 팝업형 센터 OLED 시네마틱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광활한 화면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주행 중에는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 미디어 정보 등이 23.6인치의 와이드한 화면에 나타난다.
정차 상황에서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확장 버튼을 누르면 디스플레이가 90mm 올라와 확장 전보다 약 1.7배 커진 24.6인치의 대화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25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해 운전자가 전방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도 차의 현재 속도, 내비게이션, ADAS 기능 작동 상태 등을 더욱 넓은 영역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속을 채우는 건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 걸맞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탑승자는 GV90의 디스플레이에서 차의 다양한 기능을 한눈에 파악하고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자동차용 AI 에이전트 글레오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차 제어, 정보 검색 등 다양한 작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또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의 개방형 운영체제(AAOS)를 토대로 플레오스 앱마켓을 통해 차량 전용 서드파티 앱을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
여기에 주차 성능과 사용성이 개선돼 간단한 조작으로 자동 주차와 출차가 가능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3(RSPA3)와 차량이 지나온 궤적을 스스로 기억해 좁은 골목길이나 주차장에서 보다 쉽게 후진할 수 있게 돕는 기억 후진 보조(MRA) 기능이 적용돼 한층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는 탑승자의 모든 감각을 만족시키고 경험의 깊이를 한층 더하는 다채로운 감성 품질이다. 먼저, GV90는 고요한 실내 공간에 25개 스피커로 구현되는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돼 공연장에 버금가는 수준의 청각적 만족감을 전달한다.
대시보드 상단 양끝에 위치한 ALT 트위터와 4개의 헤드라이닝 스피커를 비롯해 미드 레인지 스피커와 우퍼 등 다양한 종류의 스피커가 차 곳곳에 배치돼 공간감과 몰입감이 극대화된 7.1.4 채널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 ‘보스턴 심포니 홀’, ‘웸블리 스타디움’ 등 유명 공연장의 음장 특성을 재현하는 버추얼 베뉴와 사운드의 분위기와 색채를 조절해 맞춤형 음색 설정이 가능한 베오소닉 등 다양한 음향 기능이 탑재돼 탑승자의 취향에 맞는 음악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앰비언트 글로우 무드램프는 시각적인 만족감도 끌어올린다.
대시보드를 가로질러 도어까지 이어지는 대면적의 간접 조명은 실내의 가니쉬를 은은하게 비추며 헤드라이닝과 콘솔에도 무드램프가 적용돼 실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도어가 열리면서 순차적으로 도어 무드램프가 점등되거나, 음성 인식 중 램프 밝기가 변하는 등 상황별로 무드램프를 다양한 방식으로 점등시켜 탑승자에게 직관적으로 차 상태와 주행 상황을 전달한다.
GV90는 청각, 시각을 넘어 탑승자와 맞닿는 모든 부분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고급 가죽으로 마감된 시트는 부드러운 촉감을 최대한 살려 안락한 느낌을 극대화했으며 15개의 공기 주머니와 펄스(진동) 모듈이 탑재돼 기존 제네시스 대비 한층 높아진 마사지 기능을 제공한다. 또 1열, 2열 콘솔 암레스트 및 사이드 부분, 도어 트림에 열선이 적용돼 탑승객을 포근하게 감싼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그룹 최초로 금속 코팅된 윈드실드 발열 유리가 적용돼 공조 시스템 가동 없이도 유리 스스로 열을 발생시킴으로써 쾌적한 실내 상태를 유지하면서 겨울철 서리나 습기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GV90 네오룬 이그제큐티브 스위트(4인승)는 VIP를 위한 최상의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전용 기능이 들어있다.
GV90 네오룬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2열에 적용된 우드 플로어는 천연 우드 베니어1가 적용돼 실내 고급감을 극대화하고 한국의 전통 난방 방식인 온돌에서 영감을 받은 복사열 난방 시스템이 탑재돼 실내에 온기를 더한다. 또 2열 좌석과 트렁크 공간을 분리하는 컴포트 파티션이 적용돼 트렁크로부터 들어오는 소음을 차단하고 VIP를 위한 고요한 실내 공간을 구현한다.
이 외에도 고분자 분산형 액정(PDLC) 필름을 적용해 루프의 투명도를 6개의 영역으로 나눠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비전 루프를 통해 시각적인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롤 블라인드를 함께 적용해 탑승자가 원할 때는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듯한 공간감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최고급 소프트 세미 아닐린 가죽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2열 타워 콘솔과 냉장고, 테이블 등 다양한 전용 사양으로 VIP의 이동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든다.
한편, 제네시스는 브랜드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플래그십인 GV90를 시작으로 브랜드의 입지와 철학을 더욱 강화하고, 디자인, 상품성, 기술력, 소비자 경험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제네시스만의 독창적인 기준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