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워싱턴D.C. 신규 취항으로 공급 확대

입력 2026년09월02일 10시46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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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장거리 네트워크 경쟁력 입증
 -중국 주요 도시와 미주 잇는 환승수요 기대

 
 에어프레미아가 워싱턴D.C. 신규 취항 이후 해당 노선의 전체 여객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신규 취항으로 추가된 공급이 노선 전체의 여객 증가로 이어지면서 신규 노선 공급이 수요 확대에 미치는 효과가 드러난 것이다. 실제로 회사는 지난 4월24일 인천~워싱턴D.C. 노선에 취항한 이후 8월23일까지 123편을 운항해 2만5,879명을 수송했다. 같은 기간 해당 노선 전체 이용자는 8만6,083명이다. 신규 취항 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 5만7,969명보다 약 2만8,000명 증가했다.

 

 특히, 에어프레미아는 새롭게 공급한 좌석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노선 전체 수요가 증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신규 공급이 기존 항공사와의 수요 경쟁에만 머무르지 않고 추가적인 여행수요를 이끌어내며 노선 수요 자체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미주 노선 확대를 통해 구축해온 장거리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도 수요 확보의 기반이 되고 있다. 넓은 좌석 공간과 쾌적한 기내환경, 안정적인 정비체계 등 장거리 여행에 특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2023년 6월에는 EDTO(회항시간 연장운항)-180 승인을 획득하며 장거리 운항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회사는 미주 중심의 네트워크를 중국까지 확장해 노선 간 연결성을 높일 계획이다. 연내 취항을 준비하고 있는 닝보 노선을 시작으로 중국 노선을 확대하고 자체 노선 간 연결과 인터라인을 활용해 중국과 미주를 잇는 환승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현재도 인터라인을 통해 베이징·선양·난징·톈진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인천을 거쳐 미주로 이동하는 환승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닝보를 비롯해 중국 주요 도시로 연결 범위를 넓히면 중국-인천-미주를 잇는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돼 기존 환승수요는 물론 새로운 여객수요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주와 중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확대해 노선 간 연결성을 높이고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환승수요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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