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 ‘뚜또 베네’ 힐클라임서 퍼포먼스 헤리티지 선봬

입력 2026년09월16일 10시2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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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스포츠 FULL SEND’·‘파이크스 피크 벤테이가’ 참가
 -벤틀리의 100년 퍼포먼스 헤리티지 조명 눈길

 
 벤틀리모터스가 이탈리아 마조레 호수에서 열린 자동차 문화 이벤트 ‘뚜또 베네’ 힐클라임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미국 몬터레이 카 위크 기간 중 카멜 밸리에서 열린 ‘스타치오네 레모타’에 이은 벤틀리와 뚜또 베네의 두 번째 협업 결과물이다. 마조레 호수를 내려다보는 이탈리아 모타로네를 무대로 1926년형 오리지널 슈퍼 스포츠부터 퍼포먼스 제품과 특별한 콘셉트카까지 다양한 차를 한자리에 모아 수천 명의 관람객들과 자동차 문화에 대한 열정을 공유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6km 길이의 모타로네 힐클라임이었다. 지난 1월 벤틀리 본사에서 촬영된 다이내믹 브랜드 필름에 출연한 ‘슈퍼스포츠 FULL SEND’와 2018년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에 출전한 ‘파이크스 피크 벤테이가’가 참가했다. 마조레 호수와 스트레사를 내려다보는 힐클라임 코스를 달렸다. 이번 주행 이벤트는 순위를 가리는 속도 경쟁 대신 참가 차의 스타일과 주행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슈퍼스포츠 FULL SEND’는 모터스포츠 및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 트래비스 파스트라나가 영국 크루의 벤틀리 드림 팩토리 전역에서 드리프트 퍼포먼스를 펼친 브랜드 필름의 촬영 차다. 또 파이크스 피크 벤테이가는 2018년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클라임에서 양산형 SUV 부문 최고 기록을 수립한 차다. 

 

 힐클라임 외에도 행사 중심 공간인 ‘바 스타치오네’에는 웨일스 출신 아티스트 데이비드 귀더가 ‘데스스프레이’라는 이름으로 제작한 플라잉스퍼, 올해 1월 FAT 아이스 레이스에서 공개한 오프로드 콘셉트카 ‘벤테이가 X 콘셉트’와 2003년 르망 24시 내구레이스 우승 차량 ‘스피드 8’을 전시했다.

 

 이 외에도 벤틀리의 오랜 퍼포먼스 역사를 상징하는 1926년 생산 오리지널 ‘슈퍼 스포츠’ 제품인 ‘스모키’도 함께했다. 스모키는 마조레 호수의 개인 소유 섬 ‘이솔라 마드레’에서 열린 드라이버 디너에 참가해 약 100년에 걸쳐 이어져 온 벤틀리 슈퍼스포츠의 역사를 상징했다.

 

 벤 와텀 벤틀리모터스 마케팅 디렉터는 “1926년형 슈퍼 스포츠부터 파이크스 피크 기록 수립 차, 어둠 속에서 빛나는 플라잉스퍼까지 서로 다른 시대와 개성을 지닌 다양한 벤틀리가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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