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카자흐스탄 신도시 프로젝트 추진 협약 체결

입력 2026년09월17일 15시17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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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타우 시티’에서 사업기회 공동 발굴 목표
 -현지 기업과 연계해 다양한 분야 협력 검토

 

 현대차그룹이 지난 16일 제1차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서 카자흐스탄 민간 투자기업 ‘카스피안 그룹’과 금융·투자 기업 ‘유나이티드 그룹 알라타우’와 알라타우 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강현 현대차그룹 기획조정담당 사장, 최유리 카스피안 그룹 회장, 유나이티드 그룹 알라타우의 회장이자 금융 기업 ‘알라타우 시티 뱅크’ 및 ‘카스피 그룹’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비야체슬라프 킴이 참석했다.

 

 알라타우 시티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알마티 북쪽에 880㎢ 규모로 조성 중인 카자흐스탄 최대 규모의 신도시 사업이다. 카자흐스탄 대통령령에 의해 국가 프로젝트로 지정된 특별경제구역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카스피안 그룹이 도시 개발과 현지 실행을 주도하고 유나이티드 그룹 알라타우의 금융·디지털 생태계를 결합해 진행 중이다. 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자흐스탄을 중앙아시아 내 피지컬 AI 기반 미래도시 사업 거점으로 확보하고 현지 기업과 연계해 알라타우 시티에서 스마트시티 사업 모색 및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알라타우 시티와 알마티를 잇는 핵심 지역인 알라타우 시티의 게이트 구역을 중심으로 도시 개발·운영과 연계된 사업 기회를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 또 모빌리티, 에너지, 디지털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타당성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범위와 참여 방안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향후 충분한 사업성 검증을 거쳐 알라타우 시티가 미래 도시 서비스와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모델을 실증하는 협력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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