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리, 신형 '스콜피온 올시즌 SF3' 선봬

입력 2026년09월18일 09시43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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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천후 안전성의 새로운 기준 제시
 -SUV 특성에 맞춘 구조 개선 특징

 

 피렐리가 SUV 전용으로 설계한 사계절 타이어 '스콜피온 올시즌 SF3'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춘 '신투라토 올시즌 SF3'의 기술적 특징을 바탕으로 SUV의 특성과 요구 사항에 맞춰 한층 발전시킨 제품이다.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의 안전성과 다목적성은 이 제품의 핵심 특징으로 독립 검사 기관인 데크라의 종합 제동 성능 테스트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출시 당시 전 규격 제품은 유럽 타이어 라벨의 젖은 노면 접지력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 또 겨울철 엄격한 테스트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되는 3PMSF 인증을 받아 눈길 주행 성능을 공인받았다.

 

 스콜피온 올시즌 SF3는 정숙하고 부드러운 승차감도 제공한다. 전 라인업이 유럽 라벨의 외부 소음 부문 'B' 등급을, 회전 저항 부문에서 'A' 및 'B' 등급을 받아 우수한 연비 효율과 배출가스 저감, 그리고 오래 지속되는 성능을 보장한다.

 

 고중량 SUV의 핸들링을 돕고 하중을 효과적으로 견딜 수 있도록 특화된 맞춤형 기술 솔루션이 들어간다. 트레드 블록의 크기를 키우고 강도를 높였으며 블록과 노면 간의 접지면을 단계적으로 넓혀주는 '점진적 진입 형상' 구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특정 부위에 압력이 집중되는 것을 막고 아스팔트 노면과 부드럽게 마찰하도록 해 진동과 노면 소음을 크게 줄였다.

 

 트레드 디자인은 타이어가 마모됨에 따라 직선에서 지그재그 패턴으로 형태가 바뀌는 3D 사이프를 적용했다. 트레드가 얕아져도 눈길에서의 접지 면적을 유지한다. 또 이 사이프는 높은 하중이나 접촉 응력이 가해질 때 서로 밀착하고 닫히는 성질이 있어 겨울용 패턴에서 마른 노면에 강한 여름용 프로파일 형태로 변환된다. 이를 통해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 및 핸들링 성능을 높였다.

 

 소재 변화도 두드러진다. 넓어진 그루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온에서도 높은 강성과 반응성을 유지하도록 컴파운드를 배합했다. 저온에서도 유연성을 유지하는 특수 미세구조 폴리머와 천연 유래 수지를 적용하여 차가운 노면과 눈길에서의 접지력을 강화했다. 액상 폴리머를 통해 젖은 노면 성능의 손실 없이 눈길 성능을 높였다.

 

 최적의 컴파운드 배합을 찾기 위해 피렐리의 AI 기반 '가상 컴파운더' 기술을 활용했다. 엔지니어들은 수천 가지 조합 중 가장 이상적인 혼합 비율을 도출했으며 3D 모델링을 통해 트레드 패턴과 컴파운드를 동시 설계하여 목표 성능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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