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과 함께 승차감·정숙성 모두 챙겨
-종합적인 개선, 완성도 높은 주행 경험 제공
현대자동차가 지난 18일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디 올 뉴 투싼 미디어 데이’를 열고 신형 투싼의 빈틈없이 강화된 상품성을 소개했다.
새 차는 커진 차체에도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 및 정숙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성능 개선과 함께 공기 흐름을 정교하게 다듬어 공기저항을 낮춤으로써 완성도 높은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현대차는 투싼의 앞바퀴 서스펜션과 차체가 연결되는 부위의 강성을 높이고 뒷바퀴 서스펜션을 지지하는 차체 하부 구조를 보강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키웠다.
또 노면과 주행 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튜닝 자유도를 확대한 신형 서스펜션 밸브를 적용하고 하이브리드에는 구동 모터를 활용해 차의 상하 및 전후 움직임을 제어하는 E-트랙션을 탑재해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핸들링과 편안한 승차감을 확보했다.
아울러 차체 크기가 커졌음에도 고속 선회 시 발생하는 차체 롤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세밀한 서스펜션 튜닝으로 노면 충격과 불필요한 차체 움직임을 줄여 앞좌석은 물론 뒷좌석 탑승자까지 장거리 이동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패밀리 SUV로서의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현대차는 엔진 마운트의 유체 구조를 개선하고 변속기 마운트에 듀얼 스토퍼를 적용해 시동 및 가속 시 발생하는 진동을 줄였다. 여기에 대시 패널에 흡차음 패드를 보강해 엔진룸에서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줄이고 전석 도어 글라스의 두께를 늘려 고속 주행 시 발생하는 바람 소리를 저감함으로써 한층 쾌적하고 정숙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현대차는 투싼의 차체가 한층 커졌음에도 공기 흐름을 세밀하게 다듬어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의 공기저항계수(Cd)를 기존 0.33에서 0.30으로 낮췄다. 이를 위해 리어 스포일러와 17인치 휠의 형상을 최적화하고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과 리어 범퍼 스포일러를 적용해 공기저항을 줄였다. 여기에 액티브 에어 플랩에는 실링재를 추가해 공기 누설을 최소화함으로써 공력 효율과 연료 효율을 높였다.
한편, 현대차 투싼은 1.6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하며 10월 중 가격을 공개하고 국내 판매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