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WRC, 사르데냐서 최종전 돌입

입력 2026년10월01일 10시57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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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이탈리아 사르데냐서 17개 스테이지·307.02㎞ 경쟁
 -거친 그래블 대응 '다이나프로 R213' 하드·소프트 공급
 -토요타 제조사 챔피언 확정..최종전서 드라이버 타이틀 결정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이 1일부터 4일(현지시각)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섬 알게로 일대에서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고 1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밝혔다. 

 


 

 이번 경기는 당초 최종전으로 예정됐던 사우디아라비아 랠리가 일정에서 제외되면서 이번 대회가 2026시즌 마지막 경기가 됐다. 올해로 23회째인 사르데냐 랠리는 비포장 노면을 달리는 그래블 랠리로 총 17개 스페셜 스테이지, 약 307.02㎞ 구간에서 경쟁한다.

 

 코스는 좁고 굽은 길과 나무, 수풀이 이어지며 정상 너머의 노면을 확인하기 어려운 블라인드 크레스트도 곳곳에 자리한다. 반복 주행으로 깊게 파인 바퀴 자국과 거친 암석 지대가 이어지는 만큼 타이어의 내구성과 접지력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대회의 대표적인 점프 구간인 '미키스 점프'도 포함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그래블 랠리용 '다이나프로 R213'을 공급한다. 노면과 기상 조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드와 소프트 두 가지 컴파운드를 제공한다. 다이나프로 R213은 자갈과 암석 등에서 발생하는 충격에 대응하면서 고속 주행 시 접지력과 조종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설계했다.

 


 

 한편, 앞선 12라운드 칠레 랠리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올리버 솔베르그가 우승했다. 이에 따라 토요타는 2021년부터 6년 연속이자 통산 10번째 제조사 부문 챔피언을 확정했다. 사르데냐에서는 드라이버 부문 시즌 챔피언이 결정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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