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과 협력 확대..시뮬레이션 넘어 OS·AI 개발툴 공급
-혼다와 중앙집중형 SDV 공동 개발..전 파워트레인 적용 목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이 혼다와 닛산의 SDV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각각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혼다와는 중앙집중형 전기·전자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한 SDV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비히클 OS를 활용하되 혼다가 차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개발 주도권을 유지하는 형태다.
특히 특정 전기차에 한정하지 않고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차종을 하나의 SDV 플랫폼으로 아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일본·실리콘밸리 개발진과 혼다 엔지니어가 차세대 차량 아키텍처에 필요한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닛산과는 기존 협력 범위를 시뮬레이션에서 차량용 운영체제와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넓힌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자체 OS와 AI 네이티브 개발 도구를 제공하고 일본 및 미국 실리콘밸리 소프트웨어팀을 닛산 엔지니어링팀과 연계한다.
이를 통해 닛산은 다양한 파워트레인에 적용할 수 있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하드웨어에 따른 소프트웨어 개발 복잡성을 낮추고 기존 개발 방식과 AI 기반 방식을 통합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것도 목표다.
카사르 유니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실리콘밸리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과 일본 완성차 업체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양산 규모로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